우승반지 챙긴 포브스, 샌안토니오 공식 복귀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6 11: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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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외부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이달 초에 샌안토니오가 브린 포브스(가드, 188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약기간이 공식 확인이 되지 않았다. 대개 구두 계약이 알려질 때도 계약조건이 알려지나 포브스의 경우는 아니었다. 샌안토니오가 공식적으로 그의 계약을 알렸으나 여전히 계약 규모가 어떤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계약 평가도 당연히 어렵다.
 

월 초에 계약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도 좀처럼 계약이 공식 확인이 되지 않았다. 웬만한 계약이 확인되는 와중에도 포브스의 계약 확정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제야 그의 계약이 샌안토니오를 통해 최종 확정이 됐으나 여전히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벅스에서 생애 첫 우승 달성

포브스는 지난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밀워키 벅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선수옵션을 행사한 후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밀워키와 계약기간 2년 48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옵션이 들어가 있다.
 

그는 약 245만 달러의 보장된 계약을 뒤로 하고 샌안토니오로 향했다. 거절한 옵션을 보면, 적어도 옵션보다 많은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지난 가을에 맺은 계약처럼 다년 계약일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그는 70경기에서 경기당 19.3분을 소화하며 10점(.473 .452 .770)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2.2개의 3점슛을 45%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밀워키 벤치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쉽지 않았던 포브스의 NBA 진출

그는 지난 2016-2017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NBA 진출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전학을 했기 때문에 1년을 더 허비해야 했다. 그는 NCAA 첫 두 시즌을 클리블랜드스테이트 바이킹스에서 뛰었으며, 이후 미시건스테이트 스파르탄스로 학교를 옮겼다.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언더사이즈 슈팅가드였기 때문. 그러나 샌안토니오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드래프트에 앞서 샌안토니오와 만났을 때 상당히 돋보이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눈길을 끌었다.
 

2년 최저연봉으로 계약한 그는 계약기간을 모두 채웠다. 이어 샌안토니오와 재계약도 체결했다. 외곽에서 꾸준히 활약한 그는 샌안토니오 선수로는 세 번째로 데뷔 후 첫 150경기에서 150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며 정규시즌 누적 1,000점을 넣은 선수가 됐다.
 

포브스에 앞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이는 데니 그린(필라델피아)와 게리 닐이 전부다. 그만큼 준수한 외곽슛을 자랑하며 샌안토니오 외곽 공격에서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 이에 다시금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현재 샌안토니오의 전력은 강한 편이 아니다. 이전처럼 공격을 끌어줄 이도 마땅치 않다. 더마 드로잔(시카고)은 이적했다. 루디 게이(유타)와 패트릭 밀스(브루클린)도 팀을 옮겼다. 포브스가 이전에 뛸 때보다 전력이 더 약해졌다. 포브스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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