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구단이 유타 재즈의 도너번 미첼(가드, 185cm, 98kg)을 주시하고 있다.
『The Ringer』의 케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미첼을 두고 브루린 네츠, 뉴욕 닉스, 마이애미 히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타는 이미 미첼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루디 고베어(미네소타)를 트레이드하면서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한 만큼, 유타의 행보를 지켜본 다른 구단이 미첼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유타는 미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할 예정이다. 그러나 상응하는 조건이 제시가 된다면 거래에 나설 만하다. 이에 다수의 구단이 미첼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는 유타가 미첼을 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고베어를 보낼 당시의 조건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명권 확보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유타가 고베어를 보낼 때 다수의 지명권이 아닌 여러 선수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에 미첼을 보내고자 한다면, 유타 입장에서 1라운드 티켓을 노리는 것이 확실하다. 반대로, 유타가 다수의 드래프트픽을 바라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브루클린, 뉴욕, 마이애미가 얼마나 많은 지명권을 내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다.
브루클린은 이미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트레이드에 다수의 지명권과 교환권을 소진했다. 뉴욕은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R.J. 배럿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배럿을 거래 조건에 포함하지 않는다면 1라운드 지명권이 다수 들어가야 하나 뉴욕이 얼마나 적극적일지 의문이다. 마이애미도 지명권 사용에 얼마나 적극적일지 확신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브루클린은 우선 케빈 듀랜트, 카이리 어빙을 트레이드할 지에 따라 미첼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을 지가 정해질 전망이다. 마이애미도 듀랜트나 미첼 영입을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이미 지출이 많다.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를 지키면서 거래에 나서는 것은 어렵다. 즉, 듀랜트나 미첼을 영입하고자 한다면 지명권 다수를 보내야 한다.
분명한 것은 현재까지 정황을 보면, 브루클린이 듀랜트와 어빙을 트레이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자유계약이 아닌 트레이드인 점을 고려하면, 거래 대상을 찾는 것이 어려우며, 이는 브루클린이 미첼 트레이드에 개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즉, 뉴욕과 마이애미가 어느 조건에서 미첼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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