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생활에 만족한 듀란트, “내가 뉴욕의 일부가 된 것에 감사하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8 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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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에 110-9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동부 8위로 올라갔다.

경기 초반은 완전하게 뉴욕의 분위기였다. 브루클린은 7개의 실책과 3점 성공률 27%를 기록하며 50-67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3쿼터 중반에도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했지만, 3쿼터 중반부터 강한 수비를 앞세워 뉴욕의 공격을 저지했다. 4쿼터에는 브루클린의 공격이 살아났고 그렇게 21점 차의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케빈 듀란트(208cm, F)는 32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대 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뉴욕 더비에서 승리한 듀란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브루클린과 닉스는 같은 도시를 쓴다. 그래서 닉스 팬들이 우리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안다. 이런 것은 재밌는 경쟁이고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이런 것들이 우리의 경기력에 도움이 된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닉스 팬이든 브루클린 팬이든 두 팀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도 우리의 홈 같다. 닉스 선수들도 바클레이 센터를 본인들의 홈처럼 느낀다. 농구가 그런 것이고 내가 그 일부가 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브루클린에서의 농구 생활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시즌 시작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다. 하지만 백신 문제, 팀의 불화, 부상등이 겹치며 현재 동부 8위에 있다. 7위부터 10위까지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인 만큼 매 경기가 소중하다.

과연 듀란트가 이끄는 브루클린은 몇 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할지,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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