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맹회장기] 3점 터진 송도중, 전주남중 꺾고 결승 진출 … 결승 상대는 화봉중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9 12: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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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중과 화봉중이 연맹회장기를 다툰다.

송도중은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전주남중을 88-73으로 꺾었다. 2023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송도중은 시작부터 전주남중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빠르게 득점했고, 득점 후에는 풀 코트 프레스로 전주남중의 전진을 틀어막았다. 경기 시작 1분 46초 만에 7-0으로 앞섰다. 전주남중의 첫 번째 타임 아웃도 유도했다.

전주남중의 타임 아웃에 흐름을 잃을 뻔했지만, 가드진의 빠른 볼 운반과 빅맨진의 리바운드로 전주남중의 상승세를 허락하지 않았다.

에이스인 김민기(194cm, F)가 높이와 기동력, 넓은 공격 범위를 보여줬다. 김민기가 공수 중심을 잡아줬기에, 다른 선수들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덕분에 송도중 선수들 모두 코트에서 활력을 보였다. 활력을 보여준 송도중은 1쿼터 종료 1분 전 22-8로 앞섰다.

김사무엘(190cm, F)이 리바운드에 집중했고, 김민기가 2쿼터에도 득점 사냥에 나섰다. 3점을 많이 시도했고, 3점 라인 밖에서 돌파도 많이 했다. 김민기의 득점 때문에, 송도중은 2쿼터 시작 3분 30초 후에도 33-20으로 앞섰다.

기세를 유지한 송도중은 촘촘한 수비망으로 전주남중의 공격을 페인트 존 밖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전주남중의 압박수비를 패스와 볼 없는 움직임으로 극복했다.

김사무엘이 페인트 존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따냈고, 김민기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3점을 지속적으로 터뜨렸다. 공수 밸런스 조화를 이룬 송도중은 48-29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전주남중의 존 프레스와 마주했다. 하지만 패스와 드리블 없는 빠른 전진으로 손쉽게 헤쳐나갔다. 림 근처에서 득점 기회를 많이 얻었다. 3쿼터 시작 후 4분 동안 20점 내외의 격차를 유지했다.

송도중은 크게 앞섬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보여줬다. 볼 없는 움직임으로 빠르게 전진했고, 볼 없는 움직임으로 쉬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좀처럼 칭찬하지 않는 정성수 송도중 코치도 조직적으로 농구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송도중은 4쿼터 초반 흔들렸다. 전주남중의 거센 반격에 71-54로 쫓겼다. 정성수 송도중 코치는 4쿼터 시작 2분 4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송도중은 타임 아웃 후 달라졌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1~3쿼터까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왕성한 움직임과 짜여진 움직임, 정교한 3점슛으로 전주남중을 밀어붙였다. 경기 종료 3분 28초 전 82-62로 승기를 잡았고, 남은 3분 28초를 잘 지켰다.

한편, 화봉중은 김천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용산중을 88-59로 꺾었다. 송도중과 연맹회장기를 다툰다.

[5월 9일 연맹회장기 남중부 경기 결과]
송도중 88(22-8, 26-21, 23-17, 17-27)73 전주남중
화봉중 88(23-16, 18-12, 23-9, 24-22)59 용산중


사진 제공 = 한국중고농구연맹(KSS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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