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그린, 선수옵션 사용해 덴버 잔류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9 1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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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프런트코트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Denver Post』의 마이크 싱어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Uncle Jeff’ 제프 그린(포워드, 203cm, 107kg)이 잔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린은 이번 오프시즌에 선수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여름에 덴버와 계약기간 2년 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덴버는 중급예외조항을 활용해 그를 붙잡으며 전력을 다졌다.
 

당초 덴버는 그린이나 자마이칼 그린(오클라호마시티)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됐다. 덴버에는 애런 고든과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 덴버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트레이드로 자마이칼 그린을 내보냈다. 재정 지출을 줄이면서 지명권을 확보했다. 이에 그린이 잔류한다면 덴버 전력 유지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그린이 남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도 이적시장에 나갈 시 450만 달러의 연봉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잔류가 조심스레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자마이칼 그린이 트레이드가 되면서 본인의 입지도 탄탄해졌다. 이전처럼 안팎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다. 출전시간도 지난 시즌 대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은 지난 시즌에 75경기에 나섰다. 이중 63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는 등 실질적인 주전 전력으로 활약했다. 포터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일찌감치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경기당 24.7분을 소화하며 10.3점(.524 .315 .833) 3.1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잔류한다면,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는 벤치에서 나서면서 여러 포지션을 오갈 전망이다.
 

한편, 덴버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거래로 자마이칼 그린과 2027 1라운드 지명권을 보냈다. 대신 오클라호마시티로부터 2022 1라운드 30순위 티켓과 향후 2라운드 티켓 두 장을 바꿨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미 수년 동안 아주 많은 드래프트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거래로 안쪽을 맡길 만한 만기계약자와 향후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한 데 의미가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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