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빈첸조, G-리그 강등 ... 12월 중 복귀 유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12: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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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외곽 전력을 좀 더 공고히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단테 디빈첸조(가드, 193cm, 92kg)가 밀워키 산하 G-리그팀인 위스컨신 허드로 향한다고 전했다.
 

디빈첸조는 지난 시즌 중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발목을 크게 다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심하게 다쳤던 만큼, 플레이오프 중에 돌아오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 중반에야 코트를 밟을 전망이다.
 

긴 공백을 가졌던 디빈첸조가 G-리그로 향하는 것은 복귀를 위한 준비 작업이다.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여러 가지를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 위스컨신에서 조율에 나선 후, 이내 승격 후에 밀워키에서 동료들과 손발을 맞춘 후 최종 돌아올 예정이다.
 

이달 중에 돌아오는 것이 유력한 만큼, 밀워키도 외곽에 중요한 전력을 더하게 된다. 현재 밀워키에는 브룩 로페즈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시즌 초반에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도 부상으로 결장했으며,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주요 전력이 갖춰진 가운데 디빈첸조의 복귀는 밀워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장 선수단 운영에 숨통이 트일 만하다. 당장 지난 시즌처럼 활약하긴 어려울 수 있으나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내려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그는 완연한 주전 슈팅가드 자리를 잘 꿰찼다. 66경기에서 경기당 27.5분을 소화하며 10.4점(.420 .379 .718) 5.8리바운드 3.1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두 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활약했다.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해마다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2년 차인 지난 2019-2020 시즌에 주전급으로 도약했으며, 지난 시즌에 완연하게 주전으로 출장하며 밀워키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그의 결장에도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는 이제 그의 복귀로 인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로페즈의 부상이 여전히 뼈아프나 바비 포티스의 활약과 드마커스 커즌스 영입으로 잘 메우고 있다. 디빈첸조가 살아나면 외곽에서 택할 선택지도 많아진다.
 

그러나 현재 밀워키에는 로페즈(허리) 외에도 부상자가 많다. 조지 힐(무릎)과 그레이슨 앨런(통증)이 당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아데토쿤보(허벅지)도 잔부상을 안고 있다. 세미 오젤레예(허벅지)는 당분간 언제 돌아올지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밀워키는 부상자가 적지 않음에도 현재까지 15승 9패로 선전하고 있다.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는 밀워키는 어김없이 컨퍼런스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와의 격차가 두 경기에 불과한 만큼, 언제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밀워키는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 후에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동부 원정 4연전을 포함해 다가오는 12경기에서 8경기를 적지에서 치러야 한다. 해당 구간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 및 선두권 유지가 정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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