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좋아해서 농구를 해야 한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상주중이 2022년 9월 새로 부임한 이병석 코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이병석 코치는 2023년을 단단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병석 코치는 "2022년 9월에 부임했다. 아직, 선수들과 한 대회도 함께하지 못했다. 2023년에 3학년 선수가 단 한 명이다. 저학년 선수 위주로 운영해야 한다. 주목받기 힘든 해다"고 밝혔다.
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대회 경험을 쌓으면서 파악해야 한다. 훈련이나 연습 경기만 지켜봐서는 확실하게 파악할 수 없다. 일단 길게 보려 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성장이 눈에 보인다. 프로와 대학 코치 때와 다르다. 키도 쑥쑥 크고, 개인 기량 역시 올라오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상주중은 2023년의 팀 컬러를 설정하기보다 기본기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석 코치도 강한 상대와 맞부딪히면서 저돌적인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
"기본기를 다지는 게 우선이다. 팀 컬러를 구상하는 건 다음 문제다. 선수들이 많이 어리다. 한창 신체가 성장할 시기다. 겁 없이 덤비고, 자유롭게 창의성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 후 "2023년은 7명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몽골 선수도 한 명 들어왔다. 이 선수의 성장에 따라 내년 구상도 달라질 것이다. 우리 팀은 굉장히 작다. 전국에서 가장 작은 팀"이라고 부연했다.
이병석 코치는 프로 시절 4개 팀을 오가며 전문 수비수로 활약했다. 상주중에서도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농구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프로 선수 때 수비 전문 선수였다. 수비부터 강하게 해야 한다. 수비를 바탕으로 하겠다. 상주중은 높이 열세를 안고 있는 팀이다. 낮은 자세로 스피드를 활용해야 한다. 상대와 맞붙지 않고 피하거나, 몸싸움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정신적으로 무장하고 있다. 선수들이 기죽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주중이 대구 전지훈련과 상주 스토브리그로 2023년을 준비했다. 배재중을 찾아 연습경기도 진행했다. 이병석 코치는 "대구에 다녀온 뒤, 상주 스토브리그도 참여했다. 배재중에서 연습 경기도 진행했다. 추가 전지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가 3월부터 시작된다. 첫 대회는 참여하지 않고, 영광 대회부터 참여하겠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습 경기를 병행하겠다. 선수들이 전지훈련 초반에는 주눅 들고, 피해다녔다. 연습경기를 하면서 많이 개선됐다.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밝혔다.
이병석 코치가 주목할 선수로 3명을 꼽았다. 김한형과 김현창, 양우성이 그 주인공.
"(김)한형이는 2학년이고, 센터다. 농구를 시작한 지 1년밖에 안 됐다. 하지만,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 상주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투포환 선수 출신이다. 힘이 강하고, 고등학교 선수를 상대해도 밀리지 않는다. 농구 센스도 뛰어나다. 굉장히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에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김)현창이는 상주중에서 유일한 3학년 선수고, 주장이다. 선수들을 잘 이끈다. 굉장히 빠르다. 키는 작지만,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양)우성이는 포인트가드를 맡는다. 장점은 공을 다루는 능력이다. 힘이 붙고, 키가 큰다면 앞으로 더욱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을 치르는 선수들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었다.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2023년 경험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절실하게 농구 해야 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좋아해서 해야 한다. 그리고, 인성도 중요하다. 운동 선수들의 인성 문제가 계속 나온다. 인성을 갖춘 운동선수로 키우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상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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