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리그의 멜버른 유나이티드가 빅리거를 불러들인다.
『ESPN』에 따르면, 멜버른이 콜 앤써니(가드, 188cm, 8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이다.
앤써니는 지난 시즌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 올랜도 매직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올랜도는 앤써니의 잔여계약을 처분하면서 데스먼드 베인을 더하면서 전력을 대폭 끌어올리길 바랐다. 올랜도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필라델피아), 앤써니 향후 1라운드 티켓 다수를 멤피스에 보냈다.
트레이드 이후 앤써니는 방출을 당했다. 멤피스는 선수단을 이미 채우고 있는 데다 그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아직 자 모랜트(포틀랜드)와 제런 잭슨 주니어(유타)를 중심으로 팀을 유지할 의사가 없지 않았기 때문. 더구나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음에도 내보내는 결정을 했다. 방출된 앤써니는 밀워키 벅스의 부름을 받았다.
밀워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여전히 활약이 신통치 않았다. 이미 연장계약을 안겼던 올랜도가 그와 결별한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그나마 백업 포인트가드로 나선 그는 35경기에서 경기당 15.1분을 소화하며 6.7점(.424 .306 .615) 2.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래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밀워키에서 피닉스로 트레이드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다자 간 거래로 우스만 젱(밀워키), 아미르 커피, 닉 리처즈 등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앤써니는 피닉스에서 기회를 얻을 만 했다. 그러나 약 20일이 지난 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멤피스에서 향후 2년 740만 달러를 받긴 하나 빅리그 잔류가 요원해졌다.
결국, 그는 호주로 눈을 돌렸다. 태평양을 건너기로 한 것. 호주리그는 경기가 많지 않아 오히려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침 멜버른에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NBA에서 은퇴한 조 잉글스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 투웨이딜을 맺으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몸담았던 조쉬 오두로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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