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사딕 베이(포워드, 201cm, 98kg)가 해가 갈수록 연봉이 줄어드는 형태의 계약이라 알렸다.
베이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에 뉴올리언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3년 5,550만 달러의 계약을 품었다. 해당 계약은 2027-2028 시즌부터 적용된다. 덧붙여 해당 계약에는 트레이드키커도 포함되어 있다. 최대 100만 달러이거나 남은 연봉의 15%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계약은 여느 계약과 달리 해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가 아니다. 첫 해에 가장 많은 2,01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이후 줄어든다. 이듬해에 1,850만 달러, 마지막 해에 1,690만 달러를 받기로 결정됐다. 대개 연봉이 증가하는 구조면 구단의 부담도 커진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라 뉴올리언스가 안정적으로 재정 관리가 가능해진다.
뉴올리언스는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만 지나며 재정 관리에 숨통이 크게 트인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장기간 동행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지만, 다음 시즌을 끝으로 조던 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오는 시즌 연봉 총액이 2억 달러가 넘는 상황이지만, 풀의 연봉이 빠지면 뉴올리언스의 부담도 줄어든다. 그 틈에 베이의 연장계약이 들어선다.
뉴올리언스는 오는 시즌을 끝으로 풀, 2027-2028 시즌에 윌리엄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디존테 머레이도 다음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어 최소 2년 안에 그와의 계약도 끝날 수 있다. 즉, 향후 2년 안에 재정적으로 여력이 대폭 생길 수 있다. 단, 이들을 매개로 향후 어떤 자산을 품을 지가 여러모로 중요하다. 윌리엄슨, 머레이와 동행을 결정해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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