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경영고등학교(이하 분당경영고)는 지난 13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스포티움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영광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온양여자고등학교를 59-56으로 꺾었다. 여고부 최강자가 됐다.
분당경영고는 2021년까지 박소희(부천 하나원큐)-변소정(인천 신한은행) 등 뛰어난 자원을 보유한 팀이었다. 그러나 총 인원이 모자라, 대회조차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원투펀치가 확실하고, 백업 자원도 어느 정도 갖췄다. 그 결과, 협회장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분당경영고를 협회장기 우승으로 이끈 이는 변하정이었다. 변하정은 변소정의 동생이자, 힘과 운동 능력을 지닌 포워드.
변하정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승을 이렇게 여러 번 할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춘계연맹전에서 우승한 게 도움이 됐다. 다들 춘계연맹전 우승 후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다”며 2관왕 소감부터 전했다.
그 후 “이 정도의 성과를 생각지는 못했지만, 모두가 설정한 목표는 우승이었다.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다들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2관왕의 원동력을 ‘마음가짐’으로 이야기했다.
계속해 “춘계연맹전에서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나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그렇지만 협회장기를 나설 때,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며 개인 경기력을 돌아봤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변하정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포워드다. 프로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완성형 선수는 아니다. 발전 요소가 더 많은 선수다.
변하정 또한 “미드-레인지 점퍼를 더 보완해야 한다. 또, 상황 판단을 잘해야 한다. 승부가 비슷하게 흘러갈 때, 침착하게 푸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며 발전해야 할 점에 더 신경 썼다.
그리고 변하정은 언니인 변소정과 함께 농구했다. 변소정을 어릴 때부터 지켜봤고, 변소정의 프로 생활 또한 보고 있다.
변하정은 “(언니를 보고) 프로에서 뛴다는 건 정말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그리고 프로에서는 기대해주시는 팬들이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프로’에 관해 이야기했다.
변하정은 “지금은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프로는 다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김단비 선수처럼 발전하고 싶다. 코트에서 여유롭고, 해야 할 때와 안 해야 할 때를 잘 구분한다. 농구를 정말 쉽게 하는 것 같다”며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인 김단비(180cm, F)를 롤 모델로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대회 또한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팀에서 믿을 수 있는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우승’과 ‘믿음’을 핵심 단어로 생각했다.
사진 제공 = 한국중고농구연맹(KSS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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