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개막을 앞둔 무룡고, “기본적이고 세부적인 전술을 맞출 것이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5 1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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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기본적이고 세부적인 전술을 맞추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고등학교 농구의 전통 강호 무룡고는 작년 우승은 못 했지만, 대부분의 대회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작년을 돌아본 배경한 무룡고 코치는 “준우승 두 번 하고 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냥 무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상황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려서 중요한 시기에 훈련을 많이 못 했다. 포워드 자원도 많지 않았고 신장의 열세도 있었다. 그럼에도 얘들이 잘 따라왔다. 그래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무룡고의 전력은 이번에도 여전히 좋은 편이다. 이에 배 코치는 “사실 멤버는 작년과 비슷하다. 올해도 포워드가 없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더 웨이트랑 체력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 부분에서 밀리면 힘들기 때문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 코치에게 팀 컬러를 묻자 “우리 팀에는 이도윤이라는 확실한 센터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달리는 농구를 할 것이다. (이)도윤이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윤이를 제외하면 신장이 크지 않다. 그래도 높이나 몸싸움에서 지지 않는 팀을 만들고 있다. 그러면서 빠른 농구를 펼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배 코치는 김윤세와 이도윤을 언급했다. “일단 도윤이는 고등학교에서 센터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항상 자기 몫을 해주면서 다른 선수들도 도와준다. 18세 대표팀도 다녀왔고 과거에 19세 대표팀도 다녀왔다. 도윤이의 존재로 센터 싸움에서는 어디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김)윤세는 리틀 양준석이라고 불린다. 양준석처럼 신장은 조금 작다. 그래서 힘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센스가 정말 좋다. 그리고 본인의 약점을 노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노력하는 선수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무룡고도 동계 훈련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앞으로 춘계 대회까지 한 달이 남지 않았기 때문. 이에 배코치는 “그동안은 대학팀들과 고등학교팀들과 연습 경기 위주로 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기본적이고 세부적인 전술을 맞추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라며 계획을 이야기했다.

계속해 “아직 팀 완성도가 높지는 않다. 50% 정도라고 생각한다. 지금 고3이 3명이고 고2가 2명이다. 하지만 신입생이 7명이다. 기존의 선수들보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다. 팀 색깔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 코치에게 목표를 묻자 “일단 목표는 예선 통과다. (웃음) 성적으로 따지면 4강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고 팀 분위기가 좋으면 더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무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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