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꾸준히 성장하는 임호중, "기본을 지켜야 한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15: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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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입히는 것보다, 기본을 먼저 지키려 한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임호중이 2022년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췄다. 팔룡중과의 평가전에 승리했고, 대표로 선발됐다. 시즌을 치르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상률 임호중 코치는 "2022년 목표는 전국체전이었다. 팔룡중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해, 대표로 선발됐다. 전국대회 최고 성적은 춘계 6강이었다. 전력이 약했다.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 모두 중학교 때 농구를 시작했다. 다행히, 시즌 초반 190cm 선수를 스카우트했다. 조금씩 팀의 구색을 갖췄다. 선수들이 생각보다 잘 이겨냈다. 승리도 여러 번 거뒀다.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 이어, 2023년 역시 190cm 넘는 선수가 들어왔다. 장신 선수를 선발해서 다행이다. 하지만, 앞선이 약하다. 다소 아쉽다. 가드들의 구력이 짧다. 장신 선수와 조화를 이루면, 예쁜 농구를 할 수 있다. 결국, 시간이 필요하다. 2023년 강조하는 것은 집중력이다. 앞선에서 압박당하면 어이없는 실수를 범한다. 가드들의 기량이 다소 약하다. 매 경기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고 외친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호중의 팀 컬러는 기본기다. 박상률 코치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본을 지키려고 한다.

"선수들의 구력이 짧다. 농구를 읽고 하는 부분이 부족하다. 변칙 수비보다는 기본을 지켜야 한다. 기본기부터 다져야 성장할 수 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팀을 만들겠다. 2023년도 색깔을 입히기보다, 기본을 먼저 지키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호중이 상주, 제주도, 여수 스토브리그에 출전했다. 연습 경기 경험으로 구력 짧은 선수들의 경험을 보완하려 했다. 박상률 코치는 "상주 스토브리그, 제주도 스토브리그, 여수 스토브리그에 다녀왔다. 연습 경기를 많이 하는 게 핵심이었다. 연습 경기를 계속 잡고 있다. 구력 짧은 선수들의 경험을 채워야 한다. 우려했던 부분도 계속 나오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게 보인다. 농구를 알아가고 있다. 경기 운영도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임호중에서 김민서, 윤선재, 박준서, 최지우의 활약을 주목해야 한다. 임호중의 중심을 잡는 3학년 선수들이다.

"(김)민서가 주장이다. 포인트 가드를 맡고 있다. 빠르고 득점력 좋은 선수다. (윤)선재는 센터다. 클럽에서 농구를 시작했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드라이브 인과 슈팅 능력이 좋다. 임호중의 기둥이다. (박)준서는 슈팅 가드다. 구력이 짧아 긴장도 많이 한다. 농구를 읽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그럼에도, 슈팅 능력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경험만 쌓으면, 제 몫을 할 수 있다. (최)지우는 일반 학생이었다. 2022년부터 시작했다. 슛이 장점이고, 리바운드도 잘 잡는다. 궂은일을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8강을 목표로 잡았다. 선수들이 경험을 쌓으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 2022년보다 더 기대하고 있다.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임호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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