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는 2025시즌에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U-리그 챔피언 결정전에도 나섰다. 기존 선수들도 잘해줬지만, 신입생인 이제원(193cm, F)의 힘도 컸다. 덕분에, ‘강성욱-이제원-구민교’라는 삼각편대가 구축됐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 역시 “만족스러운 정도가 아니다(웃음). 너무 잘해주고 있다. 지금은 3번을 맡고 있지만, 2번으로 키울 생각을 갖고 있다. 패스를 할 줄 알고, 노구 센스가 좋기 때문이다”라며 이제원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령탑이 이야기한 대로, 이제원은 2025시즌 내내 부드럽게 플레이했다. 직접 해야 할 때와 줘야 할 때를 잘 구분했다. 신입생답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성균관대의 공격 또한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리고 이제원은 대학교 2학년에 올랐다. 기존 주전들(강성욱-이건영-이주민 등)이 꽤 빠졌음에도, 이제원은 맡은 바 임무를 잘 해냈다. 그래서 성균관대도 2026시즌에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공로를 인정받은 이제원은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남녀 대학대표 농구대회(이하 이상백배)에 참가한다. 대학 선수들을 대표해, 일본 삿포로에서 일본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그래서 이제원은 11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이상백배 대표팀 자격으로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이제원은 11일 연습 경기 전 “한국의 대학교 선수들을 대표하게 됐다. 기쁘고 감사하다. 그리고 팀의 막내이기 때문에, 형들을 잘 돕겠다.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이상백배 대표팀에 선발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이상백배 대표팀은 100%의 전력이 아니다. 특히, 이동근(197cm, F)과 유민수(201cm, F/C) 등 대학 최고의 장신 자원들이 빠졌다. 이제원은 이들의 공백을 잘 메워야 한다.
이제원은 “물론, 일부 형들이 빠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하는 형들이 모였다. 내가 욕심을 내기보다, 수비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다만, 찬스 때는 과감하게 공격해야 한다. 학교에 있을 때보다 슛을 더 쏴야 할 것 같다”라며 자신의 임무를 전했다.
이번 이상백배는 대표팀 구성원 모두한테 험난하다. 그러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제원도 마찬가지다.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이제원은 “태극 마크를 달고 시합하기에, 형들한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많은 경험을 얻고, 좋은 성적에 기여하고 싶다.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 모두 좋은 선수들만 선발했기 때문에, 우리 형들과 일본 선수들에게 많은 걸 배우겠다”라며 이번 이상백배를 의미 있게 여겼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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