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지난 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부산 KCC에 67-75로 졌다. ‘플레이오프 6연승’을 마감했다.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에서야, 플레이오프 첫 패배를 당했다.
소노는 평소다운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또, 플레이오프 시작 후 처음으로 ‘후반전 열세(37-41)’를 경험했다. 그 결과, 가장 중요한 시리즈의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소노는 프론트 코트 싸움에서 밀렸다. 다시 말해, 포워드 싸움에서 열세였다. 특히, 송교창(199cm, F)과 최준용(200cm, F)을 제어하지 못했다. 두 선수의 높이와 다재다능함을 틀어막지 못했다.
주장이자 최고참인 정희재(196cm, F)도 힘을 싣지 못했다. 1차전 대부분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그리고 6일 오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차전을 준비했다.
정희재는 6일 오후 훈련 종료 후 “아무래도 우리가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또, KCC 선수들이 우리 수비를 많이 준비한 것 같았다. 무엇보다 우리가 우리 농구를 100% 해내지 못했다. 2차전에는 달라져야 한다”라며 1차전을 돌아봤다.
한편, 정희재는 10년 전에 데뷔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경험했다. 5경기 평균 9분 5초를 뛰었다. 정희재는 당시 전주 KCC(현 부산 KCC) 소속이었다. 정희재의 소속 팀이었던 KCC는 그때 1차전을 이겼다. 하지만 2차전부터 6차전까지 1승 3패. 고양 오리온한테 플레이오프 우승을 내줬다.
KCC는 2025~2026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또한 잡았다. 정희재는 ‘10년 전의 KCC’를 떠올려야 한다. 다만, KCC의 반대 입장으로 생각해야 한다. 오리온이 10년 전에 시리즈를 뒤집었듯, 소노도 2차전에 터닝 포인트를 형성해야 한다.

이어, “KCC가 워낙 좋은 팀이다. 우리는 그런 KCC와 맞서고 있다. 경험이자 자산이 될 거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러나 여기까지 온 이상, 정상을 노리고 싶다”라며 이번 챔피언 결정전의 의미를 덧붙였다.
다만, 소노가 가야 할 길은 멀다. 무엇보다 KCC 이상의 투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희재는 선수들의 멘탈을 다잡으려고 했다.
정희재는 먼저 “훈련 종료 후 미팅할 때, ‘어제 우리 농구의 몇 %를 했냐?’라고 선수들에게 물었다. 다들 ‘50%도 나오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았다. 우리 농구의 7~80% 정도만 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다”라며 선수들과 이야기했던 내용부터 밝혔다.
그 후 “우리가 잘하고 패했다면, 선수들이 마음이 아팠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는 1차전에 우리 농구를 못했다. 그랬기 때문에, 다들 고개 숙이지 않았다”라며 선수들의 분위기를 대변했다.
그리고 “게임이 아직 많이 남았다. 개인적으로도 긴 시리즈일 거라고 생각다. 또, 준비를 잘한 만큼,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고 싶다. 고양으로 기분 좋게 돌아오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차전을 남다르게 생각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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