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던 자이언이다. 그러나 듀마스 사장의 생각은 달랐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지난 시즌에도 별다른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디온테 머레이(196cm, G)를 영입했으나, 이는 실패로 돌아갔고 서부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며 감독이 경질됐다. 그리고 여전히 그들의 방향성은 확실하지 않다. 당장 성적을 내기에는 전력이 약하고, 리빌딩을 위해서는 어린 재능이 확실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시즌도 준비할 수밖에 없는 뉴올리언스다.
자이언은은 2019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입단했다. 데뷔 직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재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데뷔 이후 6시즌 동안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은 단 두 차례에 불과했고, 나머지 네 시즌은 30경기 이하 출전에 그칠 만큼 부상이 잦았다. 지난 2024~2025시즌에도 햄스트링과 등 부상으로 17경기 출전에 머물렀지만, 그 안에서도 평균 23.9점 7.3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만큼은 달랐다. 윌리엄슨은 62경기에 출전해 평균 21.0점 5.7리바운드 3.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0%를 기록했다. 건강한 자이언은 다르다는 것을 또다시 증명했다.
최근 조 듀마스 뉴올리언스 사장은 'NOLA.com'을 통해 자이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그렇게 할(트레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비시즌을 자이언이 내년에 돌아와서 다시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 것을 기대하며 맞이하고 있다. 지금도 그의 몸 상태는 훌륭하다. 그리고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라며 자이언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계속해 듀마스는 트레이드 루머의 출처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그런 전화가 온다. 사람들이 어떤 선수에 대해 물어보고, 두 시간 뒤에는 그 선수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는 게 기사로 나온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빼놓는다. 우리는 '노(No)'라고 답했다는 사실 말이다"라며 자이언의 트레이드 루머를 부인했다.
그 후 "올해 자이언은 정말 자랑스러웠다. 가끔은 자이언이 뛰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그는 '아니다, 나는 뛴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다가오는 시즌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여전히 자이언의 팀이다. 뉴올리언스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자이언이 건강해야 한다. 그리고 그를 도울 선수들 역시 건강해야 한다. 과연 자이언이 다가오는 시즌 뉴올리언스의 돌풍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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