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는 대학리그 참가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
2년 전 또 한 번의 변화를 가했다. 2020년 6월 변화의 기초를 마련했던 조성원 전임 감독이 창원 LG 감독으로 옮겨가며 신임 김태진 신임 감독이 부임했다.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오랫동안 코치로 활동했던 김 감독은 자신의 첫 감독 커리어에 열정을 더해 코로나 19라는 특수 상황에도 불구하고 팀을 하나로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결과로 명지대는 최약체라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는데 성공했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경기 내용은 분명히 달라진 느낌이었다.
그렇게 또 한 시즌이 지났고, 명지대는 동계 훈련을 통해 전력을 담금질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와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채비를 끝낸 듯 했다.
김태진 감독은 ”훈련 프로그램에 많은 변화를 가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들 들어갔다. 훈련 과정도 성과도 좋았다. 조합만 잘 맞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 것 같다.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조합이 가장 중요하다. 내 농구 색깔의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단신 가드 출신인 김 감독은 트랜지션 바스켓을 선호한다. 빅맨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명지대에 필요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김 감독은 ” 첫 번째는 수비적인 분과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것을 강조한다. 아마추어는 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활력이 있어야 한다. 열정이 필요하다.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좋아지는 선수도 있다. 기존 선수들도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위에 언급한 대로 김 감독은 프로에서 코치 생활을 오랫동안 경험했다.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하려 하고 있다.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다. 하지만 결국은 해내야 한다. 그렇다고 훈련량을 크게 늘리는 것은 아니다. 최근 휴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있다. 휴식도 훈련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집중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또, 선수들이 휴가를 다녀온 후에도 몸을 잘 만들어 왔더라. 그래서 믿음을 바탕으로 휴식을 길게 부여한다.“고 전했다.
명지대 라인업을 둘러보자. 상대해야 할 팀에 비해 약한 느낌은 적지 않다. 신입생 이름을 둘러보면 기대감도 있다.
김 감독은 ”일단 12명 모두를 활용할 생각이다. 상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집중력과 전투력 그리고 체력을 바탕으로 모두 경기에 기용할 것이다. 그래야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드 진은 신입생이 주를 이룬다. 중고 시절 트리플 더블도 작성한 적이 있는 이름들이다. 이민철, 박지환, 김태헌이 주인공이다.
프런트 코트는 이준혁과 한정도(4학년)을 시작으로 정인호, 김정원, 엄윤혁 그리고 소준혁과 원성욱 박민재가 뒤를 받친다. 또, 특별 전형으로 입학한 준 해리거도 3개월 뒤에는 로스트에 합류할 수 있다. 높이에서 힘을 뒤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느낌이 좋다. 명지대가 U리그가 생긴 이후에 한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없다. 이번에는 8팀이 PO를 치른다. 꼭 진출하고 싶다. 일단 수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 팀 분석을 철저히해서 경기에 나설 것이다. 세밀함을 더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더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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