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가드 찾는 미네소타, 화이트 트레이드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1 17: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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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포인트가드를 더하길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보스턴 셀틱스의 ‘The Buffalo’ 데릭 화이트(가드, 193cm, 86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볼핸들러를 찾고 있다.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제대로 된 핸들러 부재를 절감했다. 마이크 컨리는 노장 대열에 들어섰으며, 테런스 쉐넌 주니어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앤써니 에드워즈의 부담이 커졌으며, 다른 가드인 단테 디빈첸조는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즉, 전반적인 백코트 충원이 절실하다. 아요 도순무와 재계약에 관심이 있는 것도 해당 사안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마침 보스턴이 다시금 대대적인 트레이드에 나설 여지가 있다. 제일런 브라운을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 지난 여름에 지출을 대폭 줄였으나, 그간 소진이 많았기에 이번에도 절감에 나설 여지가 없지 않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에 제이슨 테이텀이 시즌 내내 거의 뛰지 못했음에도 브라운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잘 버텼다.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시즌 막판에 테이텀이 가세하면서 오히려 지난 플레이오프의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비록 1라운드에서 덜미가 잡혔으나,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브라운의 계약을 덜어내지 못한다면, 여전히 지출 규모가 비대하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사치세선과 거리가 있긴 하나 브라운의 계약을 덜어낸다면, 전반적인 지출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즉, 브라운의 계약을 덜어낸다면, 굳이 화이트와 결별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브라운을 보내지 못한다면, 화이트라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화이트는 지난 2024년 여름에 보스턴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보스턴은 계약기간 4년 1억 1,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계약은 지난 시즌부터 적용되고 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더해 총 3년 계약이 남아 있다.
 

미네소타는 줄리어스 랜들을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지 않다. 이미 공격진이 나름대로 갖춰져 있는 데다 루디 고베어가 안쪽을 지키고 있다. 랜들로 화이트를 데려온다면 최상일 터. 보스턴이 화이트를 트레이드할지, 한다고 하더라도 랜들로 바꿀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화이트를 품는다면 볼핸들러 부담을 덜어낼 만하다. 1선 수비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화이트와 달리 랜들은 선수옵션을 포함해 약 2년 6,8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보스턴으로서는 아데토쿤보를 품지 못했거나, 브라운을 덜어내지 못한다면, 화이트와 랜들의 교환을 토대로 잠재적인 지출 줄이기에 나설 만하다. 포지션이 겹칠 여지가 있으나, ‘랜들-테이텀-브라운’으로 중재안을 찾을 만하다.
 

혹, 직접 교환이 어렵다면 제 3의 구단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이마저도 현실적인 대안이라 보긴 어려우나, 화이트를 원한다면 랜들을 다른 팀으로 보내고 보스턴에 다른 자산을 넘기는 것도 시도할 법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관문이 남아 있어 미네소타의 관심과 별개로 이를 추진하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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