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2022 왕중왕전 준우승' 명지중의 '스스로 생각하는 농구'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17: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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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중이 전정규 코치 부임 이후 스스로 생각하는 농구로 발전하고 있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명지중이 2022년 왕중왕전 준우승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2년 3월 부임한 전정규 코치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농구를 이식했다. 전정규 코치는 "2022년 최고 성적은 왕중왕전 준우승이다. 2022년 3월 부임 이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이겨내는 농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에게 세세한 부분까지 차분하게 설명했다. 경기 상황을 이해해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도 워낙 영리해서 잘 받아들였다.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시즌이었다"고 덧붙였다.

명지중의 팀 컬러는 기본이다. 전정규 코치는 특별한 팀 컬러를 설정하기보다 기본부터 해내야 한다는 견해였다.

"특별한 팀 컬러를 설정하지는 않았다. 기본부터 잘 지켜야 다음 플레이로 넘어갈 수 있다. 2023년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높이가 조금 낮아졌다. 시즌 목표도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중이 상주 스토브리그를 소화했다. 전주와 군산에서 연습 경기도 치렀다. 착실하게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전정규 코치는 "상주 스토브리그에 다녀왔다. 전주와 군산으로 오가면서 연습 경기도 진행했다. 하지만, 가용 자원이 6명이었다. 부상 선수가 있었다. 신입생들의 합류 역시 늦다. 로테이션에 합류할 선수가 몇 명일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명지중에서 2023년 주목할 선수로 함태영, 신준환, 김승현이 꼽힌다. 전정규 코치는 "(함)태영이는 패스 센스가 있고, 경기를 잘 읽는 가드다. 키는 작지만, 한 단계 높은 활약을 한다. 팀원들을 살리면서도 자신의 공격을 한다. 다재다능하다. (신)준환이는 슈터다. 궂은일과 수비도 많이 주문하고 있다. (김)승현이는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맡고 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부상에서 회복하면, 듬직한 모습으로 팀을 받쳐줄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선 8강을 목표로 삼겠다. 목표는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 예선 통과부터 한 뒤, 한 단계씩 올라서겠다. 선수들에게 항상 당부하는 이야기가 있다. 코트에서 집중하고, 강한 정신 상태로 경기에 몰두하자고 말한다. 그러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명지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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