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주전 4명 10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상대로 3연패 탈출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1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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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힘겹게 연패 사슬을 끊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62-5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2승 5패를 기록하며 4위 신한은행을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시즌 3승 4패로 4위로 내려갔다.

우리은행은 김단비(180cm, F) 17점 13리바운드, 이민지(176cm, G) 14점 5리바운드, 이명관(173cm, F) 13점 9리바운드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 


삼성생명은 배혜윤(182cm, C) 16점 6리바운드, 강유림(175cm, F) 14점 4리바운드, 하마나시 나나미(168cm, G) 11점 1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Q, 아산 우리은행 16 – 11 용인 삼성생명 : 쿼터 후반 치고 나간 우리은행
쿼터 초반 양 팀의 탐색전이 시작됐다. 삼성생명은 하마나시 나나미의 외곽과 골밀 돌파가 나왔고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미들레인지와 이명관의 레이업 슛으로 득점을 쌓았다. 삼성생명은 나나미가 초반 득점 리더로써 내외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쿼터 중반까지 7-7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이후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세키 나나미가 공격을 이끌면서 삼성생명의 수비를 공략했다. 1쿼터는 우리은행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리드에 성공했다.

2Q, 아산 우리은행 33 – 25 용인 삼성생명 : 격차 벌린 우리은행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다소 몸이 무거우면서 전날 보여줬던 득점 본능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이명관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점점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나나미의 자유투와 배혜윤의 골밑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다. 쿼터 중반까지 21-19로 우리은행이 근소하게 앞서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교체 투입된 이민지의 외곽과 이명관의 레이업 슛으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삼성생명은 다소 답답한 모습으로 게임을 어렵게 풀었다.

3Q, 아산 우리은행 49 – 40 용인 삼성생명 : 삼성생명의 반격, 우리은행의 제어
우리은행은 강계리의 골밑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전반의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나나미의 페인트존 득점과 강유림의 바스켓 카운트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 우리은행이 달아나면 삼성생명이 쫓아가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후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최예슬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36-39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나나미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는 분위기를 잡은 우리은행의 리드로 마무리 됐다.

4Q, 아산 우리은행 62 – 59 용인 삼성생명 : 접전의 4쿼터, 우리은행의 연패 탈출!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나나미의 득점으로 리드 사수에 박차를 가했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였고 자유투 및 야투의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쿼터 중반 이후 강유림의 외곽으로 51-54까지 다시 추격의 힘을 냈다. 박빙의 승부 속에 우리은행은 이민지와 이명관,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올렸다. 결국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뿌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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