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차기 감독에 케빈 영 코치와 찰스 리 코치 고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6 1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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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차기 감독 후보로 다른 구단의 코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사임하는 퀸 스나이더 감독의 후임으로 찰스 리 코치(밀워키)나 케빈 영 코치(피닉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타는 이번에 지도 체제를 바꾸기로 했다. 이번 시즌까지 8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퀸 스나이더 감독이 물러나기로 했기 때문. 스나이더 감독이 사임하는 만큼, 유타는 새로운 지도자를 찾아야 한다. 
 

리 코치는 여러 시즌 동안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오프시즌마다 여러 구단과 면접을 보기도 했지만, 최종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리 코치는 오랜 기간 동안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밀워키)을 보좌했다.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애틀랜타 호크스 시절부터 부덴홀저 감독과 함께 했다.
 

부덴홀저 감독과 함께하기 전에는 NCAA 벅넬 바이슨스에서 두 시즌 동안 코치로 일했다. 벅넬대학교는 그의 모교로 졸업 후, 국외에서 네 시즌 동안 뛴 후 은퇴했다. 은퇴한 이후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애틀랜타에서 부덴홀저 감독을 만나면서 NBA에서 코치로 이름을 알렸다.
 

영 코치는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NBA에서 코치로 일했다. 네 시즌 동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브렛 브라운 감독을 보좌했으며,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피닉스에서 먼티 윌리엄스가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피닉스 코치진으로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에 피닉스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면서 경험과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 코치는 NBA 입성 전부터 여러 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두루 거쳤다. 대학 졸업 후에 프로 생활을 이어가지 못한 그는 지난 2006-2007 시즌부터 지도자로 거듭났다. 아일랜드, NCAA에서 유타밸리스테이트 울버린스, 에모리대학교를 거쳤다.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산하 G-리그팀의 코치진으로 합류한 후, NBA 코치가 됐다.
 

리 코치와 영 코치 모두 지도 경험이 많을 뿐만 아니라 빅리그에서 복수의 구단에서 코치로 일해 본 경험도 비슷하다. 둘 다 젊은 코치일 뿐만 아니라 리그 내 입지와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다른 구단의 감독 후보로 손색이 없다. 다만, 유타가 이들 외에 다른 후보를 검토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볼 만하다.
 

유타는 조만간 라이언 스미스 구단주, 데니 에인지 단장, 스나이더 감독과 기자회견을 갖는다. 스나이더 감독의 물러나는 회견인 만큼, 에인지 단장과 차기 감독 자리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을 지도 관심을 모은다. 전력을 갖춘 유타가 어떤 감독을 선임하고, 현재 전력을 얼마나 유지할 지가 오프시즌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사진_ Utah Jazz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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