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2024년 8월 19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28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를 노크했고, WKBL 6개 구단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지켜봤다.
우선 2개 그룹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성적으로 분류됐다.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6위 팀인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가 1그룹으로 분류됐다. 각각 50%의 1순위 선발 확률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BNK는 지난 4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때 신한은행은 BNK로부터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얻었다. 신한은행이 1순위 지명권을, BNK가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2그룹으로 분류되는 나머지 4개 팀의 3순위 지명 확률은 정규리그 순위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의해 달라진다. 정규리그 4위였던 부천 하나은행이 50%, 3위를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이 35%,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팀인 청주 KB가 10%, 챔피언 결정전 우승 팀인 아산 우리은행이 5%의 확률을 받았다.
35%의 3순위 지명 확률을 보유했던 삼성생명이 4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신인 드래프트에 처음 나선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춘천여고 최예슬(179cm, F)을 선택했다. 2라운드에서는 3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그리고 숙명여고 유하은(178cm, F)을 지명했다.
두 신인 모두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얻었다. 특히, 유하은은 2024~2025시즌 후반부에 많은 경험치를 획득했다. 프로 언니들의 퍼포먼스를 몸으로 느꼈다.
유하은은 “기회를 나름 부여받았으나, 감독님께서 원하는 것들에 부응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데뷔 시즌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자신감도 부족했다”라며 데뷔 시즌을 돌아봤다.

유하은은 “감독님께서 압박수비를 강조하셔서, 언니들도 나도 그런 점에 신경 썼다. 나 개인적으로는 슛을 많이 연습했다. 확실한 옵션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며 비시즌 중점사항을 전했다.
비시즌을 잘 소화한 유하은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렸던 박신자컵에 참가했다. 박신자컵을 치른 유하은은 16일 일본 나고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프로 입성 후 첫 해외 전지훈련이기에, 유하은은 일본에서의 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다.
그래서 “언니들과 합을 더 잘 맞춰야 한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팀 케미스트리를 신경 써야 한다. 팀 조직력에 녹아들려면, 수비 토킹과 볼 없는 움직임 등을 잘 해내야 한다”라며 일본에서 해야 할 일을 강하게 이야기했다. 팀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설정했다.
사진 = W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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