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여고 농구부는 여고부의 강자는 아니었다. 서울에 있는 학교만큼 인프라를 갖춘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시온(부산 BNK 썸)과 허예은(청주 KB스타즈) 등 WKBL에서 경쟁력을 지닌 선수들이 발굴됐다.
그렇지만 2022시즌은 그렇지 못했다. 상주여고 농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임인수 코치는 “지난 시즌에는 부상 자원이 많았다. 전력이 좋지 않았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2022시즌을 돌아봤다.
2023시즌은 그나마 낫다. 총 인원은 8명. 그러나 상주여고는 전반기 대회를 소화할 수 없다. 7월까지 한국중고농구연맹 주관 대회에 나설 수 없는 선수들이 4명이나 있기 때문.
대회가 없다는 건 어린 선수들에게 큰 공백이다. 임인수 코치도 이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실행할 예정이다.
임인수 코치는 “상주여중에서 2명이 입학했다. 총 8명이다. 그러나 7월까지 못 뛰는 선수들이 4명이다. 전반기에 있는 대회를 나가지 못해 걱정이기는 하지만, 7월까지 인근에 있는 학교와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다”며 계획을 전했다.
지금 역시 마찬가지다. 홈 코트인 상주에서 스토브리그를 실시하고 있다. 임인수 코치는 “저학년 선수들이 주로 뛰어야 한다. 그래서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며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인수 코치는 “지난 해보다는 전력이 나아졌다. 먼저 3학년인 심태희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선수다. 꾸준함과 묵묵함, 책임감을 겸비한 180cm의 빅맨이다. 스피드는 부족해도, 힘이 좋다. 물론, 장기적인 계획을 생각하면, 4번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3학년 심태희를 기대했다.
이어, “2학년인 박정빈은 마산에서 전학을 왔다. 슈팅이 좋고, 길을 알고 움직이는 선수다. 농구 센스가 좋다는 뜻이다. 다만, 실전 경험이 부족해서, 몸이 잘 안 움직이는 면이 있다”며 2학년인 박정빈 역시 핵심 전력으로 생각했다.
계속해 “신입생인 홍수연과 김보경도 오랜 시간 뛰어야 한다. 홍수연은 탄력과 슈팅을 갖췄고, 김보경은 돌파를 강점으로 하는 선수다. 점점 늘고 있다는 것 역시 고무적이다”며 신입생 2명 역시 기대했다.
팀 전력을 소개한 임인수 코치는 “종별선수권대회가 첫 대회일 거다. 그 때는 아마 버벅댈 거다. 종별선수권대회를 경험삼아, 추계연맹전과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4강에는 갔으면 좋겠다”며 목표로 하는 성적을 전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학교에 있는 선수들이 어렸을 때부터 많이 졌다. 지는 것에 익숙해져있다. 자신감을 심어주고, 패배 의식을 없애야 한다. 또, 자신감이 올라간다면, 좋은 선수들로 성장할 재목도 많다. 그래서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고, ‘할 수 있다’는 주문을 넣고 있다”고 생각했다. ‘할 수 있다’는 멘탈이 갖춰져야, 상주여고 농구부가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 제공 = 상주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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