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주여고 농구부는 부산과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여자 고교 농구 팀이다. 부산 BNK 썸의 사령탑인 박정은과 수석코치인 변연하, 안혜지(부산 BNK 썸) 등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했거나 대표하고 있는 선수들이 동주여고 농구부 소속이었다.
그렇지만 동주여고는 2022년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경기에 나설 선수 자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동주여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진희 코치는 “수술한 선수들과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았다. 그래서 지난 해에는 전국체전 밖에 나서지 못했다”며 2022시즌을 돌아봤다.
위에서 나왔듯, 동주여고는 1년 가까이 실전 경험을 하지 못했다. 이진희 코치가 ‘실전 감각’과 ‘경기 체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이유. 이번 동계훈련 중점사항 역시 ‘실전’이었다.
이진희 코치는 “지난 해 1~2학년 선수들이 그대로 올라왔다. 몸을 만들어야 하고, 경기 경험도 부족하다. 그런 점에 초점을 맞췄다. 1월에 영광에서 열린 스토브리그에서도 연습 경기와 보강 운동을 겸했다”며 지난 1월에 했던 내용부터 돌아봤다.
학교는 개학했지만, 동주여고 농구부의 준비는 멈추지 않았다. 이진희 코치는 “상주에서 열릴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후, 온양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중점사항은 영광 스토브리그와 비슷하다. 경기 감각을 키우고, 경기 체력을 늘려야 한다”며 2월 일정을 공개했다.
2022시즌에는 부족한 선수 때문에 어려웠지만, 2023시즌에는 그렇지 않다. 신입생을 포함한 총 9명의 선수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핵심 자원도 있다. 이진희 코치는 “3학년인 이동현이 4번 역할을 하고, 2학년인 김도연이 5번을 소화할 예정이다. 180cm의 이동현은 하이 포스트에서 패스 능력을 지닌 선수다. 미래까지 보면, 3번도 할 수 있어야 한다. 187cm의 김도연은 운동을 늦게 시작했지만, 습득력이 빠르다”며 두 명의 빅맨에게 기대를 걸었다.
그 후 “이동현과 김도연의 더블 포스트가 기반 전력이다. 다른 선수들이 전력을 끌어올린다면, 빠른 농구도 할 수 있다. 특히, 2학년 가드인 강효림은 자신의 센스를 살려야 한다. 경험이 부족한 건 있지만, 연습 경기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며 가드 자원인 강효림에게도 역할을 주문했다.
이진희 코치가 강조했듯, 동주여고 농구부가 쌓아야 하는 건 경험이다. 그래서 이진희 코치는 “2학년 선수들이 경기에 많이 뛴다. 올해도 중요하지만,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 기반을 잘 만들어야 한다”며 2023시즌 방향성을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늘 열심히 하자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본인들이 선택한 농구이기에, 자발적인 마음으로 운동해야 한다. 나는 그런 시스템을 잘 만들어야 한다”며 ‘자발적인 운동 환경’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동주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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