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박지훈, 오브라이언트 활약' 정관장, 현대모비스에 역전승.. 2연패 탈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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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 박지훈 활약에 힘입어 레이션 헤먼즈가 분전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접전 끝에 66-6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정관장은 2연패 탈출과 함께 14승 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15패(7승)째를 당하며 10위로 내려 앉았다.

1쿼터, 정관장 13-12 현대모비스 : 저득점 양상

현대모비스는 김건하, 서명진, 정준원, 이승현, 레이션 헤먼즈가 선발로 나섰고, 정관장은 박지훈, 김영현, 렌즈 아반도, 조니 오브라이언트, 김종규가 스타팅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초반에는 슛 미스만 주고 받았고, 2분에 다다를 때 오브라이언트 골밑 돌파와 서명진 3점이 터졌다. 이후 점수를 주고 받았고, 정관장이 오브라이언트 골밑슛으로 6-5로 앞섰다. 서명진이 혼전 상황에서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팽팽한 균형과 함께 5분이 지나갔다.

여전히 골로 쉽게 연결되지 않는 가운데 간간히 득점이 추가되었다. 1분 여를 남겨두고 현대모비스가 11-9로 앞서 있었고, 이후 정관장이 아반도 속공 덩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24초 전, 헤먼즈 자유투가 나왔다. 정관장은 박지훈 돌파로 응수했다. 1점을 앞서며 1쿼터를 마무리하는 정관장이었다.

2쿼터, 현대모비스 36-24 정관장 : 계속되는 ‘저득점’

함지훈이 경기 재개를 알리는 점퍼를 가동했고, 최강민이 3점으로 바통을 이어 받았다. 헤먼즈가 속공으로 뒤를 받쳤다. 순식 간에 19-13으로 달아나는 현대모비스였다. 1분 20초가 지날 때 정관장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달아났다. 난전 속에 득점을 만들어 26-15로 앞섰다. 결국 13점차 리드와 함께 5분을 지나쳤다.

3분 여를 남겨두고 정관장이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고, 현대모비스는 분위기 전환을 위한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14점+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정관장이 한 발짝 따라붙었다. 박지훈 돌파와 오브라이언트 3점으로 24-34로 좁혀갔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12점을 앞섰다.  

3쿼터, 현대모비스 54-46 정관장 : 투지 그리고 추격전

현대모비스가 이승현 자유투와 헤먼즈 3점포로 41-14로 성큼 달아났다. 이후 김건하 플로터와 박지훈 3점이 나왔다. 정관장은 간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박지훈이 연속으로 돌파를 성공시켰다. 점수차는 31-43으로 줄어 들었고,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한 골씩 주고 받았고, 현대모비스 12점차 리드로 5분이 지나갔다.

정관장이 점수차를 줄이는 듯 했다. 현대모비스가 최강민, 헤먼즈 3점포로 응수했다. 51-38, 13점을 앞서며 2분을 보냈다. 정관장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강력한 수비와 오브라이언트 풋백 등으로 다시 9점차로 좁혀갔다. 결국 정관장이 추격 사정권을 만들었다. 종료 4.8초 전성현 자유투로 만든 추격 흐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54-48, 8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4쿼터, 정관장 66-63 현대모비스 : 박정웅 '결승 3점포' 

조용한 접전이 이어졌다. 점수가 쉽사리 추가되지 않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7~9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숫자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저득점 경기 속에 현대모비스의 왠지 모를 불안한 리드는 계속 유지되었다. 5분이 지날 때 59-50, 현대모비스가 9점을 앞섰다.

5분이 지나서 정관장이 한 발짝 다가섰다. 현대모비스는 2분 동안 공격이 멈춰섰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한승희 점퍼가 터졌다. 점수차가 54-59, 5점차로 줄어 들었다.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분위기를 수습해야 했다. 박지훈 속공과 아반도 덩크가 이어졌다. 점수차가 1점으로 줄어 들었다. 현대모비스는 대 위기였다.

한 차례 수비를 더 성공시킨 정관장이 아반도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1분 23초, 현대모비스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헤먼즈가 동점포를 가동했다. 정관장이 응수했다. 박정웅 3점이 터졌다. 다시 헤먼즈가 골을 만들었고, 공격권을 가진 정관장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남은 시간은 30.8초였다.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박지훈 자유투가 2구가 모두 림을 갈랐다. 승부를 완전히 가른 득점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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