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2022 시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수원 KT 선수들은 지난 6월 30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KT 빅토리움으로 소집됐다. 6월 30일부터 이틀 동안 체력 테스트를 했다. 소집 후 첫 주말을 보냈다.
7월 4일. 비시즌 훈련이 시작됐다. 오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KT는 오후에 체육관 운동을 실시했다. 코트에서의 유산소 운동이 핵심이었다.
스트레칭을 실시한 KT는 영상에 있는 유산소 동작을 따라했다. 영상 상영 때문에 조명 없이 해야 했지만,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 파트가 선수들을 계속 독려했다.
영상에 있는 유산소 동작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코트를 뛰었다. 그러나 무작정 뛰지 않았다. 나름의 차별화된 요소가 있었다.

서동철 KT 감독은 지난 4일 오후 훈련 중 “지금부터 한 달 동안은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그 때는 코칭스태프가 관여하지 않는다. 트레이너 파트가 대부분을 책임진다.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작성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선수들을 훈련시킨다. 몸이 어느 정도 만들어질 때, 볼 운동을 한다”며 7월 일정의 의미부터 말했다.
이어, “앞서 말씀드렸지만, 몸을 만드는 훈련은 트레이너 파트에게 전적으로 맡긴다. 김재범 트레이너가 지휘한다. 상체에 밴드를 착용하고 뛰는 것도 김재범 트레이너의 아이디어다. 상체가 고정될 때 뛰는 운동의 효과가 더 크고, 밴드가 상체 근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며 런닝 훈련 시 밴드를 착용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비시즌 훈련 첫 날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더 많이 지쳐보였다. 서동철 KT 감독 역시 “첫 날이라 더 힘들 거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다들 몸을 잘 만들어온 것 같다”며 이를 알고 있었다.

한편, 서동철 KT 감독은 5일 오후 미국으로 떠난다.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NBA 서머리그를 관전하기 위해서다. 나머지 9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마찬가지로, 팀에 필요한 외국 선수를 검색할 예정이다.
그리고 KT는 8월 중순부터 연습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전지훈련 없이 전술 훈련과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다. 외국 선수가 합류할 9월에는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돌아오면 10월 초에 열릴 컵대회를 치른다. 컵대회가 끝나면, 2022~2023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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