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후반전 17점’ 정희재, “세 번 후회하기 싫었다”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2-20 2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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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재의 굳은 의지가 승리로 이어졌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1-68로 꺾고 시즌 맞대결 첫 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한 LG는 9승 15패로 9위를 유지했다.

정희재(195cm, F)는 이날 22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돌파 시도로 파울 7개를 얻어냈다. 또한, 하이 포스트에서 패스를 통해 삼성의 지역방어를 허물었다.

정희재는 “1~2라운드에서 패했다. 세 번을 후회하기 싫었기 때문에 집중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과 달라진 점에 관해 묻자 정희재는 “(이)관희형이 수비를 더 열심히 한다. 팀 조직력이 약한 편인데,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 내려갈 곳이 없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다”며 조직력 향상을 꼽았다.

정희재는 올 시즌 클러치 상황에서 3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었다. 또한, 이번 경기 4쿼터 73-64에서 결정적인 3점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희재는 “감독님께서 찬스에서 무조건 던지라고 말씀하신다. 저도 주저하지 않고 쏜 게 도움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던진 3점 2개 모두 감이 좋지 못했지만, 자신 있게 3점을 시도해 성공하게 됐다”며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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