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신고' 상명대 한상호 감독, "매 경기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외계인반란군 / 기사승인 : 2010-04-06 0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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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박찬기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상명대 한상호 감독)



홈에서 열린 대학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상명대 한상호 감독은 경기 직후 “신생팀으서 매 경기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겸손한 표정을 지었다.



상명대는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0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에이스 임상욱과 경기 막판 터진 주장 박재욱의 3점포를 앞세워 조선대에 72-67로 승리를 거두고 1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상명대 한상호 감독은 “우리 팀은 신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코트 위에서 선수 전원이 한발씩만 더 뛰자는 생각으로 게임에 임하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인을 분석하며 “임상욱이 공격에서 제 역할을 다해줬고, 신상언이 부상으로 빠졌는데 민경주 등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공백을 최소화 해준 것이 주효했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지난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아깝게 역전패 했지만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만만치 않는 전력을 과시했던 상명대는, 이 날 경기에서도 경기 내내 강한 압박 수비로 조선대의 실책을 유발하고 이를 차곡차곡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지켰다.



하지만 경기 막판 위기를 맞은 것에 대해서는 “신생팀의 한계”라면서 “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경기 흐름을 잘 읽지 못한다. 앞서고 있을 때 도망가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다. 경기를 치르면서 자연히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희망섞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 MBC배에 이어 ‘선배’ 조선대에 2번 연속 승리를 거둔 ‘막내’ 상명대는 오는 16일 강호 연세대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바스켓코리아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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