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달렘버트, 'J 월터 케네디 시티즌 어워드' 수상

외계인반란군 / 기사승인 : 2010-04-20 1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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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센터 사무엘 달렘버트가 올 시즌 J 월터 케네디 시티즌 어워드를 수상했다.



미국 프로농구 기자연합(Professional Basketball Writers Association)은2009-2010 J 월터 케네디 시티즌 어워드(J. Walter Kennedy Citizenship Award)의 주인공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사무엘 달렘버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NBA(미국프로농구)의 두 번째 총재의 이름을 딴 이 상은 매년 사회 봉사에 헌신적인 감독이나 선수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하고, NBA를 취재하는 150여 명의 신문, 잡지, 인터넷 기자들로 구성된 프로농구기자연합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이티 출신의 NBA 8년차 선수인 달렘버트는 지난 1월 12일 아이티 지진 이후 지속적으로 모국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왔다. 달렘버트는 개인적으로 유니세프를 통해 10만 달러를 기부했고, 두 번이나 지진 현장을 방문해 아이티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혔다.



또한 2007년 설립된 사무엘 달렘버트 재단(Samuel Dalembert Foundation)을 통해 유니세프, 적십자,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 등의 단체들과 연계해 아이티에 대한 지원을 수행해 왔다. 달렘버트는 아이티에 자신의 이름을 딴 달렘버트 아카데미라는 학교와 농구장을 세우기도 했다.



프로농구기자연합의 더그 스미스 회장은 “사무엘이 한 일은 모든 프로 운동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일이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었고, 행동과 헌신으로 다른 이들에게도 영감을 불어 넣었다”고 달렘버트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211cm의 센터 달렘버트는올 정규시즌 82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8.1점 9.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J.월터 케네디 시티즌 어워드의 최종 후보는 수상자 달렘버트를 비롯해 찰리 빌라누에바(디트로이트 피스톤즈), 로니 투리야프(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아도날 포일(올랜도 매직)등이 있다.



한편, 역대 J.월터 케네디 시티즌 어워드를 수상한 선수로는 스티브 내쉬(06-07), 매직 존슨(91-92), 데이비드 로빈슨(02-03), 레지 밀러(03-04) 등이 있고, 지난 해에는 디켐베 무톰보(휴스턴)가 수상한 바 있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제공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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