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아시아 홍보담당 입 캄흥, “전 세계에서 유일한 캠프”

kj / 기사승인 : 2010-05-23 2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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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오경진) 국내에서 펼쳐지는 NBA 행사가 있을 때마다 유독 눈에 띄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NBA아시아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입 캄흥(Ip Kam Hung)씨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그는 짧게 깎은 머리로 인해 더욱 사람들의 눈에 노출이 많이 된다.

홍콩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NBA아시아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펼쳐지는 모든 NBA의 행사를 총괄하고 있고, 그 중심에 바로 입 캄흥씨가 자리잡고 있다.

올해로 NBA아시아에서 10년 째 근무하고 있다는 입씨는 홍콩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원래 NBA의 매니아로서 농구를 좋아했다는 입씨는, “NBA를 좋아해서 NBA아시아에 인턴사원으로 들어가게 됐고, 지금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됐다. 농구를 좋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몸은 힘들어도 너무나도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국에서 NBA홍보대행을 담당하고 있는 프레인의 김승언 과장은 입씨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고일 처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너무 철두철미해서 때때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행사들이 잘 치러지는 것 같다”고 입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제4회 KBL/NBA 유소년 농구캠프를 위해 한국을 찾은 입씨는, “올해가 4회째 행사인데 1회때부터 쭉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형식의 유소년 캠프는 NBA가 주관하는 캠프 중 전세계에서 유일한 형식의 캠프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기본기만 가르치는 캠프를 치르고 있으나, 이 캠프는 유망주들의 기량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캠프다”라며 이 캠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 시장은 NBA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러한 캠프를 통해 한국 농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유망주들이 NBA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뽑힌 1명은 올 여름 싱가폴에서 펼쳐지는 ‘국경없는 농구( Basketball without borders)’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년에 2-3차례는 기본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입씨는, “예전처럼 한국에서 NBA인기가 올라가면서, 더불어 한국의 농구에 대한 관심과 발전이 함께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인터뷰를 맺었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제공 NBA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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