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잭슨 감독, LA 레이커스에서 1년 더

kj / 기사승인 : 2010-07-02 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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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오경진 기자) 필 잭슨 감독이 1년 더 레이커스의 지휘봉을 잡겠다고 밝혔다.

2010 NBA에서 우승을 하며 개인통산 11번 째 우승반지를 끼게 된 필 잭슨 감독은, 2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에서 1년만 더 감독직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챔피언결정전이 진행되는 중 ‘이번 챔프전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잭슨 감독은, “큰 일을 해내고 싶다”라며 12번째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고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내비쳤다.

미국의 ESPN등 현지 언론은 “필 잭슨이 12번째 우승하기에 좋은 기회를 날릴 이유가 없다. 이번 우승 멤버가 그대로 남아있는 레이커스는 다음 시즌에도 분명 우승후보 1순위이며, 잭슨 감독 개인적으로는 12번째 우승을 이루며 은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는 반응을 내보냈다.

한편, 잭슨 감독이 은퇴를 할 경우 레이커스의 신임감독으로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바이런 스캇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미시건 주립대학의 탐 이조 감독 영입설 등, 르브론 제임스의 거취와 맞물려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클리블랜드의 감독직은 결국 스캇 감독이 맡게 됐는데, 스캇 감독은 LA 레이커스에서 매직 존슨 등과 함께 화려한 선수생활을 보냈고 감독으로서도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스캇 감독은 2000년대 초반 뉴저지 네츠를 2년 연속 NBA파이널에 진출 시켰고, 이후 뉴올리언스 호네츠에서는 팀을 창단 후 처음으로 지구 우승으로 이끌며 ‘2008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주마니 레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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