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오경진) 론 아테스트의 직감이 정확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브랜든 로이의 무릎이 심상치 않다. 지난 LA 레이커스와 포틀랜드와의 경기 직후, 브랜든 로이를 수비했던 론 아테스트는 “로이가 예전의 로이와는 달랐다. 아마 등이나 무릎이 안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로이의 부상을 의심하는 발언을 했었다.
미국의 지역언론 오레거니언은 로이의 무릎이 온전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준비단계에서부터 벌써 두 번째 무릎이 부어 올랐는데, 왼쪽 무릎이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시즌 고생을 했던 곳은 오른 다리인데, 왼쪽 무릎은 2008년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곳이다.
지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20분 정도만 출장하며 후반에는 왼쪽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렀던 로이는, 그렉 오든과 함께 LA로 내려가 무릎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포틀랜드는 6승 3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고, 브랜든 로이 역시 다른 선수들 보다 일찍 시즌 준비를 시작하며 지난 여름부터 의욕을 불태웠었다.
이번 시즌 39분 정도를 출장하며 20.3득점 3.8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로이는, “시즌 초반 7일 동안 5경기를 하는 등 무리가 있는 스케줄이었다. 팀을 초반 이끌기 위해 무리한 면이 없지 않은데 앞으로는 출장시간을 조절해야만 할 것 같다”고만 입장을 밝혔다.
현재 11월 시즌 초반을 치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로이가 부상을 발견한 것이 오히려 다행일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로이는 시즌 막판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며 결국 플레이오프에 복귀했지만 팀을 구해내지는 못했다. 차라리 시즌 초반 부상에서 회복하고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에 전력투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로이가 없는 포틀랜드는 전력이 약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물론 루디 페르난데즈가 잘 해주고는 있지만 로이와 같은 존재감은 아니다. 팀의 센터를 맡아 주어야 할 그렉 오든과 조엘 프르지빌라는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브랜든 로이의 부상 여부가 포틀랜드의 시즌 초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뉴올리언즈 호네츠와의 경기 1쿼터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한 LA 클리퍼스의 빅맨 크리스 케이먼은, 2주에서 3주정도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클리퍼스 구단이 밝혔다.
케이먼은 현재 11.8득점에 7.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키스 앨리슨(CC)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