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오경진) 마이애미 히트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패하며 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펼쳐진 2010-11 NBA 마이애미 히트와 인디애나 페이서스 간의 경기에서, 대니 그레인저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마이애미 히트에 93-77로 승리를 거뒀다.
그레인저와 함께 인디애나는 브랜든 러쉬가 20득점 7리바운드, T.J. 포드가 13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6승 6패로 5할승률을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6위로 등극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6패 째(8승)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4위를 유지했는데, 르브론 제임스가 25득점 6어시스트, 크리스 보쉬가 21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드웨인 웨이드가 37분 동안 3득점을 기록하며 팀 패배에 일조했다. 웨이드는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13개의 필드골 중 1개 만을 성공시켰고 자유투도 5개 중 한 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웨이드가 13개 이상의 야투를 시도한 경기 중 최저득점 기록을 세웠으며, NBA 통산 무득점 경기가 2번 있는 것을 제외하고 가장 저조한 득점을 기록하는 경기가 됐다.
1쿼터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2쿼터들어 T.J. 포드가 13득점을 올리고 던리비가 11득점을 쏟아부은 인디애나가 29득점을 올리며 마이애미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마이애미는 29득점을 상대에게 허용하는 동안 단 11득점 만을 기록했다.
이후 마이애미는 한 때 8점 차까지 추격에 성공했으나, 웨이드의 극심한 야투 부진으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4쿼터 후반 연속으로 3점슛 2개를 성공시킨 그레인저의 활약으로, 2분 30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인디애나가 91-75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서부와 동부의 강자 간의 맞대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올랜도 매직에게 106-97로 승리하며 1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누 지노블리가 25득점을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12승 1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반면 동부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던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26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은 패배하며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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