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Daily NBA] 시카고 마이애미 2연승, 이변은 없다.

jhj / 기사승인 : 2011-04-19 11: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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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19일(한국시간) 벌어진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동부 1번시드 시카고 불스와 2번시드 마이애미 히트가 또 한 번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카고의 '새로운 영웅' 데릭로즈는 36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디애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 치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고 마이애미 BIG 3는 64득점 2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합작하며 필라델피아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인디애나(2패) 90-96 시카고(2승)

시카고가 홈에서 인디애나를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시카고는 젊은 인디애나의 패기에 밀리며 전반전까지 47-44로 뒤졌다. 3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은 데릭 로즈의 활약을 앞세워 3쿼터 한때 59-52 7점차로 앞섰지만 인디애나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결국 3쿼터는 67-67 동점으로 마쳤다. 시카고는 4쿼터 초반 2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약간은 지쳐보였던 로즈가 약 3분간의 휴식을 취하고 코트로 돌아 온 4쿼터 6분경부터 다시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이 시점부터 약 4분간 로즈는 9득점을 기록했으며 3개의 야투와 3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인디애나도 2점차 내외로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경기 종료 1분 4초전 카일 코버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는 90-85가 되었고 인디애나의 범실이 이어지며 승부는 사실상 시카고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시카고는 인디애나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실수없이 잘 마무리해 6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인디애나에게는 아쉬운 한판이었다. 주축 대런 콜린스가 2쿼터 중반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음에도 전반전까지 3점을 앞서며 선전했고, 4쿼터 중반까지 시카고를 압박했지만 승부처에서 다소간의 불운도 겹치며 역전패를 당했다. 인디애나는 코버의 3점 슛이 터진 뒤 어어진 중요한 공격 기회에서 로이 히버트의 슛동작이 공격자 파울로 선언 받았고 이후 이어진 시카고 공격에서 로즈의 슛팅이 림을 비켜 나갔지만 골밑에서 몸싸움을 펼치던 제프 포스터의 팔에 맞고 나가 중요한 공격권을 두번이나 시카고에 넘겨줬다. 인디애나는 시카고에게 22번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야투성공률도 앞섰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20개나 내어줘 힘든 승부를 펼쳤다.

# 주요 선수 기록

[시카고 불스]

루올 뎅: 14득점, 6리바운드, 2스틸
카를로스 부저: 17득점, 16리바운드, 야투성공/시도(6/12),
데릭 로즈; 36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자유투성공/시도(12/13), 턴오버 6개

[인디애나 페이서스]

대니 그레인저: 19득점, 4어시스트, 야투성공/시도(7/14)
AJ 프라이스: 13득점, 3리바운드
제프 포스터: 9득점, 4리바운드

필라델피아(2패) 73-94 마이애미(2승)

마이애미가 BIG 3의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를 대파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2연승을 달렸다. 경기는 마이애미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전개되었다. 1쿼터를 19-13로 앞선 마이애미는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2쿼터 첫 4분 35초 동안 크리스 보쉬의 7득점으로 격차를 더 벌린 데 이어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가 12득점을 합작하며 49-3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마이애미의 기세는 여전했다. 3쿼터에 마이애미는 2개의 3점 플레이를 포함, 11점을 퍼부은 르브론의 활약으로 무려 23점을 앞서 나갔고, 이때부터 경기는 마이애미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이어진 4쿼터에서도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에게 반격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빅3를 벤치로 불러 들이고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필라델피아가 1차전에 이어 또 패했다. 필라델피아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단 3명에 불과할 정도로 실망스런 경기력을 나타냈다. 주축 선수들인 안드레 이궈달라와 엘튼 브랜드는 도합 8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경기 초반부터 필라델피아의 열세는 뚜렷했다. 1쿼터를 7점 뒤진 채 마친 필라델피아는 2쿼터에 무려 30점을 허용하며 맥없이 무너졌고, 이후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BIG 3의 파상 공세에 밀려 반격할 준비조차 하지 못했다. 줄곧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던 필라델피아는 끝내 21점차의 대패를 당했다. 벤치멤버 테디어스 영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활약을 펼쳤지만, 거의 승부가 결정된 이후에 나온 득점이라 큰 의미는 없었다.

# 주요 선수 기록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2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성공/시도(10/19)
크리스 보쉬: 21득점, 11리바운드, 3스틸, 야투성공/시도(9/13)
드웨인 웨이드: 14득점, 6리바운드, 2스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안드레 이궈달라: 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 12득점, 3리바운드
테디어스 영: 18득점, 6리바운드
에반 터너: 15득점, 6리바운드, 3점슛성공/시도(3/3)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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