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아프랄로로 1라운드 티켓을 원하는 덴버

Jason / 기사승인 : 2015-02-08 14:08:0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다시 트레이드 시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Denver Post』의 크리스 뎀시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애런 아프랄로를 매물로 드래프트 1라운드 티켓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덴버는 이번 시즌 실망스런 모습으로 북서지구 3위에 머물러 있으며, 서부컨퍼런스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다.

덴버는 지난 1월 초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트레이드로 티모피 모즈고프를 내보냈다. 모즈고프를 내보내는 대가로 덴버는 2장의 1라운드 지명권(모두 보호된 티켓)을 받아들였다. 이번 시즌 부진하고 있는 덴버가 미래를 준비하려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결국 모즈고프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덴버는 다닐로 갈리나리, 윌슨 챈들러, 애런 아프랄로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덴버는 팀의 기수라 할 수 있는 타이 로슨을 제외한 모든 주력급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던 덴버가 결국 최근 들어 더욱 부진하자 다시 한 번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해서 팀을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아프랄로를 통해 적어도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아프랄로는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서 33.3분을 소화하며 14.9점 3.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드러나는 기록에서와 달리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백코트를 보강하려는 팀에게는 안정적인 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아프랄로를 데려오는데 최소 1라운드 티켓을 소모할 팀이 있느냐나는 것이다. 아프랄로는 다음시즌에도 770만 달러에 달하는 선수옵션이 있다. 아프랄로는 만기계약자가 아니다.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서도 아프랄로를 데려가는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만기계약자면 우승에 실패했을 시에 다가오는 부담이 적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거나 추후 그 선수와의 계약이 부담스럽다면, 데려온 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아프랄로는 옵션을 사용할 확률이 크다.

대권에 도전하는 팀으로서도 섣불리 아프랄로 트레이드에 뛰어들 팀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컨텐더들이 아프랄로를 노릴 여지는 아직 배재하기에 일러 보인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