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2월 22일(일)에는 3경기가 열린다. 과연 어떤 팀들이 승리를 챙기며 한주를 마무리할까?
▲ 서울 삼성 vs 부산 케이티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
서울 삼성은 지난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67-63으로 꺾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또한 10위에서 한 계단 오르며 전주 KCC와 공동 9위가 되었다.
이날 삼성에서는 찰스 가르시아와 김준일이 각각 21점 3리바운드, 18점 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삼성은 1쿼터에 19-15로 앞서며 2쿼터를 맞이했지만, 2쿼터에 단 8점을 넣으며 21점을 기록한 KCC에 9점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삼성은 후반전에 40점을 몰아치며 27점을 넣은 KCC에게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부산 케이티는 지난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에 60-75로 패했다. 케이티는 이날 패배로 SK전 9연패를 당하며 6위 인천 전자랜드와의 승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날 케이티는 김승원의 더블더블(16점 13리바운드)과 오용준이 13점으로 분전 했지만, 팀은 SK에게 15점차 패배를 당했다. 이로서 케이티는 SK전 연속 9연패와 잠실학생 원정 9연패를 동시에 당하며 SK 공포증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케이티는 1쿼터부터 6-18로 밀리며 출발했다. 기세를 빼앗긴 케이티는 따라갈 찬스도 있었지만, 실책을 범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케이티의 우세였다. 케이티는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삼성전 4연승을 기록 중이다. 3차전 93-92의 박빙 승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쉽게 승리를 따내며 삼성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삼성은 1차전에 77-67, 10점차 승리를 따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연속 4연패를 당했다. 특히 3차전에는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연장으로 몰고 갔다. 결과는 연장에 23점을 올린 케이티였다. 삼성도 연장에서 리오 라이온스와 이동준이 19점을 합작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 창원 LG vs 서울 SK (오후 2시, 창원실내체육관)
창원 LG는 지난 1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모비스에 77-72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문태종과 데이본 제퍼슨이 각각 2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문태종은 4쿼터에 13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다.
서울 SK는 지난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케이티를 75-60으로 꺾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5연패를 끊었으며 3위를 유지했다.
SK는 김민수(19점 4리바운드)와 애런 헤인즈(1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김선형(9점 6어시스트), 최부경(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팀의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SK는 1쿼터부터 5연패를 끊기 위해 케이티를 몰아붙였다. 그리고 4쿼터 내내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연패 탈출을 할 수 있었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SK가 앞섰다. LG는 이번 시즌 SK전 4연패를 당하다가 5차전 원정 경기에서 95-71로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이때 데이본 제퍼슨(33점 9리바운드)과 문태종(18점 3리바운드), 김영환(17점 3리바운드)이 활약해주며 2015년 전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반면 SK는 1~4차전까지 LG에 쉬운 승리를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5차전에 일격을 당하였다. 문경은 감독은 LG와의 5차전 경기 전에 “LG의 연승을 끊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바 있다. 그만큼 SK 선수들의 자신감이 있었다는 반증이다. 비록 5차전에 대패를 당했다고 해도 시즌 5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 인가?
▲ 안양 KGC vs 전주 KCC (오후 4시, 안양실내체육관)
안양 KGC는 지난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에서 원주 동부에 71-74로 패했다. KGC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당하며 8위를 계속해서 유지했다.

KGC는 동부와의 경기에서 박찬희와 리온 윌리엄스가 각각 14점 6어시스트, 1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또한 오세근도 12점 7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KGC는 1쿼터에 24-14로 동부를 몰아붙였다. 그래서 분위기만 잘 이어간다면 충분히 승리도 따낼 수 있었다. 그러나 점점 갈수록 동부에게 실점하는 점수가 많아지며 결국 3점차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주 KCC는 지난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에 63-67로 패배했다. KCC는 이날 패배로 9연패를 당함과 동시에 서울 삼성과 공동 9위가 되었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20점 15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또한 김지후와 하승진도 각각 14점 2어시스트, 13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KCC는 전반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에 36-27로 앞서나가며 흐름을 잡으며 갔다. 그러나 3쿼터에 24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다. 그리고 4쿼터에 뼈아픈 역전을 당하며 결국 삼성과 공동 9위가 되었다.
양 팀의 맞대결은 3승 2패로 KGC가 우세했다. KGC는 2~4차전까지 연속 3승을 따내며 KCC전 3승 1패의 강세를 이어갔다. 2차전에서는 오세근(16점 12리바운드), 3차전은 강병현(22점 4리바운드)이 활약했다. 또한 4차전에는 최현민(14점), 윌리엄스(14점), 강병현(13점), 이원대(13점)의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그러나 최근 맞대결에서 63-72로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KCC는 1차전에 66-65의 1점차 승리를 따낸 후 KGC에게 연패 중 이었지만, 5차전에 하승진이 마스크를 벗는 투혼을 발휘한 결과 이길 수 있었다. 1차전에는 디숀 심스와 윌커슨, 하승진이 40점 27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승리를 챙겼다. 또한 5차전에서도 윌커슨(20점 8리바운드), 김지후(14점), 김태술(11점 8어시스트), 하승진(11점 14리바운드)까지 고르게 활약하며 KGC의 추격을 뿌리쳤다.
박빙의 승부를 이어온 두 팀의 맞대결. KGC는 시즌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KCC는 최하위를 면하기 위해 질 수 없다. 과연 KGC와 KCC의 승자는 누가 될까?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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