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10승 45패) 83 - 10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5승 22패)
클리블랜드가 그냥 이겼다.
뉴욕 닉스
랭스턴 겔러웨이 1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드레아 바르냐니 1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루이스 아먼드슨 10점 6리바운드 3스틸
뉴욕이 졸전을 치렀다. 뉴욕은 1쿼터에만 클리블랜드에 무려 36점을 내주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반면 뉴욕이 1쿼터에 올린 득점은 17점에 불과했다. 1쿼터서부터 19점차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뉴욕이 힘든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뉴욕은 이날 단 한 번의 리드도 잡지 못하는 등 이날 최다인 30점차로 벌어지면서 패하고 말았다. 일찌감치 승부가 갈리면서 클리블랜드가 후반에단 39점밖에 올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8점차로 패했다.
뉴욕이 다시 한 번 긴 연패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뉴욕은 이미 시즌 초반에 7연패를 당했고, 이후 10연패와 16연패를 고루 곁들이면서 현 리그에서 7연패 이상을 유일하게 네 번이나 당했을 정도로 이번 시즌이 좋지 않다. 더욱 암담한 것은 주포인 카멜로 앤써니가 이번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뉴욕이 앤써니가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연패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보다 중요해 보인다.
안드레아 바르냐니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바르냐니는 시즌 첫 33경기에서 내리 결장했다. 이후 경기에 나섰지만, 다시 2경기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바르냐니는 지난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경기에서 단 1분 47초밖에 뛰지 못했다. 이후 바르냐니는 다시 16경기를 결장했고, 지난 10일부터 경기에 나섰다. 바르냐니는 이날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23분 46초를 소화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필드골 성공률은 30%대에 머물렀다. 바르냐니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종료되는데, 이번 시즌 연봉이 1,150만 달러를 받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 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케빈 러브 16점 16리바운드
J.R. 스미스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클리블랜드가 초반부터 시원하게 치고 나갔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만 36점을 퍼부으면서 리드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의 리드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리드하면서 뉴욕에 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BIG3와 트레이드 이후 뉴욕을 처음으로 방문한 J.R. 스미스가 나란히 16점 이상씩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3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없었을 정도로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스미스는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 17점을 올리면서 메디슨스퀘어가든을 찾은 팬들을 맞이했다. 경기 후 스미스는 "기분이 좋았다"면서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쪽으로 마음가짐이 바뀌었다"면서 위닝마인드를 가져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스미스는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이후 예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뉴욕에서와 달리 주전으로 나서면서 팀의 외곽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BIG3가 공격을 주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공격을 주도하는 시간이 많았던 뉴욕에 있을 때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 스미스의 달라진 모습
닉스 24경기 25.8분 10.9점 2.4리바운드 3.4어시스트 .402 .356 .692 (with Melo)
캡스 21경기 31.9분 12.8점 3.0리바운드 2.5어시스트 .414 .356 .833 (with BIG3)
클리블랜드는 스미스를 위시로 하여 여러 선수들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외곽슛의 호조를 보였다. 스미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메튜 델라베도바까지 2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좋은 성공률을 가져갔다. 여기에 경기가 갈린 이후 코트를 밟은 제임스 존스와 조 해리스까지 3점슛을 곁들이면서 클리블랜드는 이날 12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반면 뉴욕에 내준 3점슛은 3개에 불과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기 막판 12연승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6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면서 다시금 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준비를 마쳤다. 시즌 중반 6연패 이후 18경기에서 16승 2패를 기록하면서 상위권 도약을 넘보고 있다. 이미 워싱턴 위저즈를 밀어내고 컨퍼런스 4위까지 올라선 클리블랜드는 우선 반경기차인 시카고 불스를 제치는 것이 우선이다. 후반기 상황에 따라 최대 2번시드까지 확보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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