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토마스 로빈슨, 브루클린에 새둥지 틀어

Jason / 기사승인 : 2015-02-24 09: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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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마스 로빈슨(포워드, 208cm, 108kg)이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했다.

『Yahoo』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로빈슨이 브루클린과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이후 바이아웃을 통해 이적시장으로 나왔고, 새로운 팀을 찾았다.



로빈슨은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한 선수다. 1라운드 5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된 로빈슨은 자신은 물론 자기의 여동생까지 부양해야 하는 선수로 따뜻한 심성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NBA에서의 적응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캔자스 대학에서 3학년 때 평균 17.7점 11.9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AP 올-아메리카 퍼스트팀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올렸지만, 세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현재 세 번이나 트레이드되며 팀을 옮겨야 했다.



지난 2012-2013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마스는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타일러 허니컷과 함께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새크라멘토는 콜 알드리치, 토니 더글라스, 패트릭 패터슨을 받아들였다.



이후 휴스턴에서 정착하나 싶었지만 시즌이 끝난 여름에 다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어야만 했다. 포틀랜드는 로빈슨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 마르코 토도로비치와 향후 2라운드 티켓을 건냈다.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로빈슨은 포틀랜드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백업 역할을 잘 수행해왔다. 비록 뚜렷한 활약은 아니었지만, 70경기에 나서 경기당 12.5분을 소화하며 4.8점 4.4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전반기 32경기에서 3.6점 4.2리바운드를 보탰다.



하지만 끝내 로빈슨은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벤치 보강을 원했고, 로빈슨은 윌 바튼, 빅토르 클라베르, 2016 1라운드 보호픽과 함께 덴버로 트레이드되고 말았다. 트레이드 직후 로빈슨은 덴버와 계약해지 절차를 밟으면서 브루클린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로빈슨이 새로운 팀에서 출발하게 된 만큼 좀 더 자리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길 바라본다. 다음 2015-2016 시즌이 끝나면 생애 첫 FA(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로빈슨이 많은 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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