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 코리아 = 탁현아 웹포터] 청주 KB스타즈가 2군 리그 왕좌에 올랐다.
하루 전날인 어제(25일) WKBL 2014-2015 여자프로농구 2군 리그는 1군보다 조금 일찍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알 수 없었던 치열한 경쟁 속에서 KB스타즈는 어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꺾고 당당히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부상선수들이 속출하며 퓨처스리그를 포기했던 KB스타즈기에 이번 우승은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
KB스타즈는 지난 12월 6일 2군 리그 첫 경기인 용인 삼성 블루밍스전에서 103-68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 하던 KB스타즈는 1월 9일에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만나 처음으로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고, KB스타즈는 남은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에 연이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퓨처스리그를 중도에 포기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시즌 초반에 심성영(165cm, G)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고, 막바지에 김희진(169cm, G)이 부상을 당했지만 중도 포기는 없었다. KB스타즈는 포인트가드의 부재에도 선수들이 한데 뭉쳐 우승을 일궈냈다. 그리고 그 역경 속에서 선수들은 한층 더 성장했다.
2군 리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땅’이다. 선수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고,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그리고 KB스타즈도 2군 리그를 통해 ‘신예들의 성장’이란 큰 소득을 얻었다.
KB스타즈의 주축 선수들은 모두 3년 차 이하의 신예다. 대표적인 선수는 김민정(181cm, C)과 박지은(183cm, C), 김한비(180cm, F). 이들은 기량 부족으로 1군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지만 2군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성장했다. 특히, 김민정은 큰 키에 3점 슛을 장착해 1군에서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KB스타즈는 1군에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2강’체제에 견줄 수 있는 유일한 팀이다. 그만큼 지금도 강팀이지만 KB스타즈는 시간이 흘러 세대교체를 할 때가 와도 걱정이 없다. 어린 선수들이 쑥쑥 성장하고 있기에 KB스타즈의 미래는 밝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