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프리뷰] 맞대결 포인트 ‘2위 싸움’ vs ‘4연패’ vs ‘고득점’

duk hyun / 기사승인 : 2015-03-01 0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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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조덕현 기자] 3월 1일(일)에는 3경기가 열린다. 과연 어떤 팀들이 승리를 챙기며 한주를 마무리할까?

▲ 원주 동부 vs 서울 SK (오후 2시, 원주종합체육관)

원주 동부는 지난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에 76-83으로 패했다. 동부는 이날 패배로 2연패를 당하며 울산 모비스(1위)와 1게임차로 벌어지게 되었고, 서울 SK(3위)와도 1게임차 좁혀지게 되었다.

동부는 LG와의 경기에서 전반전까지는 35-37로 대등한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3쿼터에 11점을 넣을 동안 24점의 실점을 하며 점수 차가 벌어지게 됐다. 그래도 4쿼터에 앤서니 리처드슨(23점)의 활약으로 팀 득점을 30점이나 올리는 등 끝까지 추격하며 LG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날 리처드슨(30점 6리바운드), 김주성(11점 5리바운드), 데이비드 사이먼(10점 3리바운드), 윤호영(10점 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서울 SK는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를 74-61로 꺾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으며 원주 동부(2위, 35승 16패)를 1게임차로 추격했다.

SK는 이날 KGC를 상대로 4쿼터까지 주도권을 이어갔다. 3쿼터까지 매 쿼터 20점이 넘는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가 20점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비록 4쿼터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지만, 끝까지 점수를 잘 지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선수 중에는 애런 헤인즈(29점 10리바운드), 박상오(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선형(10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팀 득점을 책임져주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동부의 우세였다. 동부와 SK는 서로 승패를 주고받으며 대등한 게임을 했다. 먼저 동부는 1, 3, 5차전에서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앞서나갔다. 특히 3차전에서는 큰 점수 차(87-61)로 SK를 물리쳤다. 또한 최근 만난 5차전(83-72)에서도 1쿼터부터 11점을 앞서나갔고, 4쿼터에 25점을 올리며 승리를 따냈다.

반면 SK는 2, 4차전에서 힘들게 승리를 따냈다. 문경은 감독은 지난 KGC와의 경기 전 “동부에게 질 때는 크게 졌는데, 이겼을 때는 적은 점수 차로 승리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2차전(+1)과 4차전(+5)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이길 수 있었다. 4차전에서는 헤인즈(2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승리(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선형(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활약하며 동부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과연 6차전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를 하며 상위권 순위경쟁에서 웃을 수 있을까?

▲ 전주 KCC vs 부산 케이티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

전주 KCC는 지난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2-78로 꺾었다. KCC는 시즌 10연패와 홈 12연패를 끊으며 추승균 감독대행 체제로 첫 승을 거두었다.

KCC는 이날 전자랜드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1쿼터에는 3점을 앞서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2쿼터에 역전을 당하며 2점이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그리고 3쿼터 점수에도 밀리며 총 5점이 벌어졌었다. 이때 KCC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4쿼터에 24점을 올렸다. 결국 김효범이 위닝 샷까지 나오며 짜릿한 연패 탈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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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케이티는 지난 27일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80-75로 패배했다. 케이티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으며 안양 KGC를 0.5게임차 앞선 7위를 유지했다.

케이티는 오리온스를 만나 1쿼터에 14점(25-11)을 앞서며 기선제압을 했다. 그러나 2쿼터에 득점이 단 4점에 그치면서 21점의 실점을 했다. 그래서 전반전이 끝났을 때 29-32로 역전을 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3쿼터에는 31점의 실점을 하며 점수가 더욱 벌어졌다. 그래도 4쿼터에 27점의 득점을 올리며 끝까지 추격을 했지만, 동점과 역전까지 가지 못하며 6강 진출의 희망이 사라지게 됐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케이티가 앞섰다. 케이티는 1차전에 패배를 당하고 KCC전 4연승 중이다. 최근 만난 5차전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승리를 챙겼다. 찰스 로드(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성민(15점 4어시스트), 윤여권(11점 2리바운드), 김현수(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승원(10점 7리바운드)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전반전에만 49점을 넣고 25점의 실점을 하며 큰 점수 차로 앞서갔다. 결국 끝까지 리드를 유지한 채 KCC전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CC는 1차전에 승리를 따냈지만, 연달아 케이티에 패배하면서 약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승리를 한 1차전에서는 78-74로 어려운 게임을 치렀다. 전반전까지 31-37로 뒤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3쿼터와 4쿼터에 각각 22점, 25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선수 중에는 드숀 심스(20점 5리바운드), 김지후(14점), 하승진(12점 14리바운드), 정민수(11점 7리바운드)가 활약했다. 이제 이들의 정규리그 마지막 승부. 과연 누가 승리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 고양 오리온스 vs 안양 KGC (오후 4시, 고양실내체육관)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27일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에서 부산 케이티를 80-75로 꺾었다.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경기가 없던 창원 LG를 5위로 밀어내고 단독 4위가 되었다.

오리온스는 케이티를 만나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11-25로 뒤지며 지난 2~3차전에서의 악몽이 떠올랐다. 그러나 2쿼터에 21점을 득점하며 실점은 단 4점을 했다. 또한 3쿼터에는 31점을 몰아치며 케이티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트로이 길렌워터(22점 4스틸 3리바운드), 이승현(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리오 라이온스(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일영(12점 7리바운드)까지 좋은 활약을 해주며 이후의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안양 KGC는 지난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에 61-74로 패배했다. KGC는 지난 모비스와의 승리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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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SK를 만나 초반 기싸움 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1쿼터에 15-20으로 뒤진 채 시작하며 2쿼터, 3쿼터에 연달아 20점이 넘는 실점을 했다. 그래서 3쿼터가 종료되었을 때 42-61로 19점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그래도 4쿼터 초반 선수들의 분전으로 점수를 한자리 수까지 좁히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결국 패배를 당하게 됐다. 이날 리온 윌리엄스(17점 11리바운드), 이정현(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양 팀의 맞대결은 3승 2패로 오리온스가 우세했다. 오리온스는 2, 4, 5차전에 평균 90점이 넘는 득점을 하며 승리를 따냈다. 최근 만남인 5차전에서는 전반전까지 10점을 뒤지며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3쿼터에 32점의 득점을 하는 동안 14점의 실점을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 KGC의 거센 추격이 있으며 한때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점수를 잘 지키며 결국 이길 수 있었다. 오리온스는 라이온스(23점 5리바운드)와 길렌워터(22점 5리바운드)의 용병 쌍포가 좋은 활약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장재석(15점 5리바운드)도 힘을 보태며 일조했다.

반면 KGC는 1차전과 3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3G 2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4~5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현재 오리온스전 2연패 중이다. 4차전에서는 91-99의 고득점 속에 패배를 경험했고, 5차전도 87-89의 치열한 승부 끝에 무릎을 꿇었기에 이번 6차전에 복수의 칼날을 갈고 나올 것이다. 과연 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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