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우석 기자] “승부의 포인트는 수비와 리바운드”
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가 펼쳐졌다. 김영기 총재 인사말을 시작으로 6개 구단 감독 출사표, 그리고 6개 구단 대표 선수 각오가 있었다. 그리고 6강 전을 펼치는 감독들에게 각오를 물었다. 각 팀 감독들의 공통된 단어는 ‘수비’와 ‘리바운드’였다.
6강전 첫 경기는 4위를 차지한 창원 LG와 5위에 오른 고양 오리온스가 8일(일요일) 4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갖고, 두 번째 경기는 9일(월요일) 7시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3위인 서울 SK와 6위인 인천 전자랜드 경기로 진행된다.
첫 답변에 나선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데이본 제퍼슨 좋다. 하지만 (김)시래, (김)영환, (김)종규 등에게 파생되는 공격을 잘 막아야 승산이 있다고 본다. 제퍼슨에 대한 수비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선수들이 터지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하겠다”라며 수비에 비중을 둔 농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오리온스와 상대하는 LG 김진 감독 역시 “오리온스 외국인 선수가 강하다. 정규리그를 통해 리오라이온스와 트로이 길렌워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명히 부담이 있었지만, 제퍼슨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또, (김)시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가드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외국인 선수는 그냥 서로만 지워주면 된다고 본다”라며 조금은 자세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리고 두번째 경기로 펼쳐지는 원주 경기, 그리고 정규리그 6위를 차지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의 답변이 이어졌다. 유 감독은 “국내 선수들 활약 어디서 나오는 지가 중요할 것 같다. (박)성진, (김)지완, (차)바위, (정)효근이 등이 조금만 자신감을 갖고 해주면, (정)영삼이나 리카르도 포웰, 그리고 (정)병국이 플레이가 더 수월해 질 것이다. 또, SK 수비법은 시즌을 통해서 시뮬레이션 해보았다. 워낙 포워드 좋다. 수비 방법도 중요하지만, 리바운드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수비가 워낙 중요하다”라고 자세히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SK 문경은 감독은 “전자랜드는 포웰 등이 정말 좋다. 그리고 끈기와 패기가 넘치는 팀이다. 최근 몇 년간 우리가 우위를 점했지만, 지난 5,6라운드에서 경기를 내주었다. 방심을 할 수 없는 이유이다. 우리의 장점인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리바운드 숫자에서 앞서야 한다”라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그렇게 플레이오프를 통해 맞대결을 펼치는 4개 팀 감독들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각각 해법을 갖고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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