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부상의 악령이 다시 다가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웨슬리 메튜스(가드, 196cm, 99.8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메튜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아킬레스건이 다치는 중부상을 입었다. 결국 메튜스는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메튜스의 시즌아웃 소식을 알렸다. 메튜스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60경기에 출장해 33.7분을 소화했다. 경기당 15.9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도 38.8%로 높을 뿐만 아니라 슈터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포틀랜드의 전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주득점원인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 알드리지는 수술을 받아야 했고, 잔여시즌 출장이 힘들 것으로 여겨졌지만, 수술을 미루고 보호대를 차고 출장을 강행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당시 알드리지의 공백 여파로 연패에 빠지기도 했고 아쉽게도 컨퍼런스 2위에서 4위로 추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메튜스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메튜스의 공백은 애런 아프랄로가 메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프랄로가 주전으로 나서게 되면 포틀랜드는 다시 벤치에서 팀을 끌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재하게 된다. 즉 당장의 로테이션의 약화는 물론 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알드리지가 수술을 미루고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메튜스의 부상을 타격이 실로 커 보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아프랄로를 영입했기에 전력누수는 최소화할 수 있겠지만, 대권을 노리고 있는 포틀랜드에케는 큰 치명상이나 다름없다. 부상이라는 변수에 직면한 포틀랜드. 포틀랜드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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