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오클라호마시티 단장 “듀랜트, 트레이드? 말도 안 된다!”

Jason / 기사승인 : 2015-03-12 1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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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Daily(Kevin Duran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샘 프레스티 단장에 케빈 듀랜트의 트레이드에 관해 입을 열었다.

『Oklahoman』에 따르면, 프레스티 단장에 듀랜트의 트레이드 여부에 대해 강한 부정이 담긴 답변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프레스티 단장은 “듀랜트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그가 코트 안팎에서 팀을 위해 보여준 것들은 결코 값어치로 매길 수 없을 것”이라며 듀랜트가 팀에 보인 기여와 헌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프레스티 단장은 “듀랜트는 우리 팀을 만드는데 일조했고, 오클라호마시티 구단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다”라고 못 박으며 듀랜트가 팀의 전부임을 시사했다. 프레스티 단장의 이와 같은 답변은 듀랜트의 트레이드 루머를 아주 강하게 일축한 것이나 다름없다.

듀랜트는 2015-2016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된다. 듀랜트의 고향은 워싱턴 D.C.다. 이에 일각에서는 듀랜트가 자신의 계약이 끝난 뒤 워싱턴 위저즈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했고, 최근에는 듀랜트의 트레이드와 관련된 무분별한 소식이 뒤따르기도 했다.

무엇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듀랜트를 굳이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은 말도 안 되는 소식이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빠르면 금주다 내주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코트 위에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듀랜트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보다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에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부상으로 동반결장하면서 팀이 위기를 맞았지만, 두 선수가 복귀한 이후에는 엄청난 기세를 뽐내기도 했다.

하물며 듀랜트는 최근 9경기에서 결장하고 있음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을 내세워 6승 3패의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에네스 켄터, 카일 싱글러, D.J. 어거스틴을 데려오면서 전 포지션을 보강했다.

시즌 말미에는 부상으로 빠져 있던 스티븐 애덤스가 돌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켄터의 트레이드 때 함께 유니폼을 갈아입은 스티브 노박까지 복귀한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선수층은 어느 구단과 맞서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원투펀치가 제 구실을 다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 마감시한을 두고 다수의 전력감들을 영입한 만큼 시즌이 거듭될수록 오클라호마시티의 강세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서부의 다크호스로 부상할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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