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WPOM] 정인교 감독, “연하는 단비가 잘 막을 것”

duk hyun / 기사승인 : 2015-03-12 1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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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여의도/조덕현 기자] “정규리그에서 단비가 연하를 잘 막았다”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펼처진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2위를 차지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정인교 감독은 “2년 만에 여자농구에 돌아와서 시즌을 시작하면서 주위의 우려와 평가가 있어 마음고생 했다”고 하며 “이번 시즌 만족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는 최윤아를 비롯해 선수들이 챔피언에 대한 열망이 크다”며 “선수들이 신한은행의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게 뒷받침 하겠다”라고 했다. 또한 “큰 경기이고 축제이기에 잘 뛰어 놀겠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 앞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걱정되는 부분보다 선수들이 15일까지 좋은 슛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라며 “크리스마스가 잘 견뎌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정규리그 반 이상을 혼자 소화해서 체력적인 부분이 우려된다”고 하며 걱정했다. 그래도 “성실하게 정규리그를 잘 해왔던 만큼 끝까지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훈련 때 체력을 보충해 주는 편”이라며 “최근 남자친구가 와서 플레이오프에서는 사랑의 힘을 믿어보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정인교 감독과 서동철 감독이 떨어져 앉는 것에 대한 이유를 묻자 “내가 조금 외모가 들어 보이지만, 서동철 감독님이 4학년이실 때 내가 2학년이었다. 많은 선배들 중에서도 서 감독님이 내게 인간적으로 잘 대해주셨다. 그래도 후배입장으로서는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후배에게 당해야한다”라며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어떤 선수를 예의주시하냐는 질문에 정 감독은 “KB에서는 변연하인데, 여기서 도발적인 이야기를 하면 알 수 없는 에너지가 나올까봐 걱정된다. 정규리그 7경기 통계를 보았을 때 (김)단비에게 걸려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잘 지울 것이라 본다”고 미소를 띠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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