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고양/조덕현 기자] 오리온스의 허일영이 고감도 슛을 자랑하며 팀이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제퍼슨은 쉬운 슛을 놓치는 등 수비에 막히며 고전했다.
오리온스는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1쿼터에서 허일영(11점 2리바운드)과 트로이 길렌워터(5점 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김종규(7점 1리바운드)가 분전한 LG에 앞서갔다.
▲ 1쿼터, 오리온스 22-14 LG : 허일영의 고감도 슛, 수비에 묶인 제퍼슨
오리온스는 선발라인업으로 이현민, 허일영, 김동욱, 이승현, 길렌워터가 나왔다. 이에 맞서 LG는 김시래, 유병훈, 문태종, 김종규, 제퍼슨이 먼저 나왔다. 첫 득점은 오리온스에서 나왔다. 이현민이 상대를 속이고 2점을 만들어내며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LG는 유병훈이 3점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아쉬웠지만, 김종규가 따라 들어오며 팁 인으로 2점을 올렸다.
오리온스는 길렌워터의 2번의 3점 슛이 불발에 그쳤다. 그래도 허일영이 공격리바운드를 잘 잡아내며 2점을 기록했다. 또한 LG의 공격이 불발에 그치자 이승현이 김종규를 상대로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주었다.
반면 LG는 김종규가 이승현에게 반칙을 만들어내며 자유투로 2점을 만회했다. 이어 문태종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로 6-6동점이 되었다. 오리온스는 이현민의 패스를 받은 허일영이 2점을 기록했고, 이어 중거리 슛으로 2점을 더 넣어주며 점수 차를 벌렸다.
LG의 공격이 계속해서 실패하자 오리온스는 빠르게 공격을 가지고 가며 허일영이 또다시 득점을 추가했다. 이로서 4분 25초가 지나고 있을 때 12-6으로 더블스코어로 점수가 벌어지게 됐다. 결국 김진 감독은 작전타이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작전타임 이후 오리온스에서는 길렌워터가 덩크 슛으로 분위기를 더욱 올렸다. 이에 LG도 김종규가 이승현에게 반칙을 얻으며 자유투로 1점을 넣어주었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가 제퍼슨을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LG는 제퍼슨이 이승현과 길렌워터의 트랩수비를 깨기 위해 외곽으로 패스를 잘 내주었지만, 김시래의 3점 슛이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이어 정창영이 스틸을 해내며 속공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현민에게 다시 공을 빼앗기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오리온스도 계속해서 점수를 얻는데 실패하며 LG의 김종규에게 추격의 점수를 허용했다. 그러나 허일영이 3점 슛을 터트리며 홈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LG는 제퍼슨이 쉬운 슛에 실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LG는 제퍼슨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득점을 추가했다. 이어 오리온스도 라이온스가 들어온 후 첫 점수를 올려주며 이들의 자존심 싸움의 2막이 펼쳐졌다. 1분이 채 남지 않았을 때 김시래가 장재석의 반칙으로 자유투로 1점을 얻었다. 그리고 제퍼슨이 오리온스의 공격을 잘 막아낸 후 속공에 참여하여 2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리온스가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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