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WNBA] '귀화' 젤로스, 크로아티아 대표로 유로바스켓 출전

/ 기사승인 : 2015-05-11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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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샤본테 젤로스[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인디애나 피버의 베테랑 가드 샤본테 젤로스(29, 178cm)가 크로아티아 대표로 유로바스켓에 출전한다.

크로아티아 언론들은 지난주 젤로스의 크로아티아 여자 농구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크로아티아 언론에 따르면 젤로스는 지난주 크로아티아 시민권을 얻었고 크로아티아 여자 농구 대표팀 최초의 귀화 선수가 됐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대표로 오는 6월 열리는 유로바스켓에 출전하게 된 젤로스는 “크로아티아 대표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그것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귀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이미 크로아티아 여자 농구 대표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젤로스는 귀화가 확정되며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젤로스는 WNBA 인디애나의 주전 가드다. 2009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디트로이트 쇼크(현 털사 쇼크)에 입단 한 후 인디애나로 팀을 옮겨 5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11.0득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3년에는 MIP를 수상했고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유럽에서 보여준 활약도 대단했다. 터키리그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현재 유로바스켓 4강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는 갈라타사라이 오데아방크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언론들은 젤로스를 두고 ‘여자 드웨인 웨이드’라고 극찬하며 젤로스가 유로바스켓에서 크로아티아를 빛낼 것이라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2015 우먼유로바스켓은 6월 11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와 루마니아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로아티아 tportal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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