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득점머신’ 리쿠나 윌리엄스(25, 170cm)가 약 1년 만에 코트로 돌아왔다.윌리엄스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 털사 쇼크의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도중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이후 약 1년 만에 소속팀으로 돌아와 2015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윌리엄스는 2012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털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17순위로 지명은 늦었지만 그녀의 활약은 대단했다. 데뷔 첫 시즌 평균 10.5점, 2.4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해 올-루키 팀에 선정됐다. 그리고 2013시즌에도 평균 15.6점, 2.4리바운드를 올려 올해의 식스우먼상을 수상했다.
신장은 작지만 WNBA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진 리쿠나는 WNBA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지난 2013시즌 샌안토니오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51점을 기록해 ‘득점머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러나 2014시즌에는 정규리그 11경기 만에 무릎 부상을 당해 1년 동안 수술과 재활에만 힘썼다.
다시 돌아온 윌리엄스는 털사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털사의 프레드 윌리엄스 감독은 “윌리엄스는 여전히 엄청난 스피드와 점프슛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성공적인 복귀는 문제없을 것이다”고 윌리엄스의 복귀를 밝게 전망했다.
한편, 털사는 이번 비시즌 선수 보강에 힘썼다. 윌리엄스의 복귀는 물론 자유계약 선수였던 카리마 크리스마스(26, 183cm)와 플레넷 피어슨(34, 188cm) 등을 영입했다. 또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장신 센터인 아만다 자휘 B(22, 203cm)를 지명하며 골밑의 높이도 보강했다. 총 16명의 선수로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한 털사는 23일 샌안토니오 스타즈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다음달 6일부터 2015시즌 정규리그를 시작한다.
사진 = 리쿠나 윌리엄스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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