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제프 밴 건디, 뉴올리언스 감독에 관심

Jason / 기사승인 : 2015-05-24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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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감독 선임을 앞두고 바삐 움직이고 있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전 휴스턴 로케츠 감독인 밴 건디가 뉴올리언스의 지휘봉을 잡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도 밴 건디 전 감독을 사령탑 후보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뉴올리언스는 시카고 불스의 탐 티버도 감독을 후임자로 물색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먼티 윌리엄스 감독을 해임했다. 이후 티버도 감독을 영입하고자 했다. 하지만 시카고와 티버도 감독의 계약이 끝나지 않은데다 시카고가 계약해지 조건으로 추가적인 조건을 원하면서 뉴올리언스는 티버도 감독 영입에 실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경질된 스캇 브룩스 감독과 접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룩스 전 감독은 뉴올리언스와의 면접을 거절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엘빈 젠트리 코치가 뉴올리언스의 감독에 흥미를 보였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뚜렷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뉴올리언스는 젠트리 코치와 밴 건디 전 감독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다른 인물이 감독이 될 수도 있지만, 당장은 이들 두 사람이 유력해 보인다. 젠트리 코치는 공격전술에 일가견이 있는 코치고, 밴 건디 전 감독은 수비전술에 있어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그런 만큼 뉴올리언스 경영진으로서는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밴 건디 감독은 2000년대 중반까지 휴스턴의 감독이었다. 휴스턴에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와 야오 밍을 주축으로 팀을 서부컨퍼런스의 강호로 견인했다. 하지만 맥그레이디와 야오 밍이 번갈아 부상을 당하는 등 항상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끝내 우승에 다가서진 못했다. 그 밖에도 쉐인 베티에, 론 아테스트(현 메타 월드피스), 루이스 스콜라(인디애나) 등 좋은 선수들이 즐비했지만,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휴스턴에 부임하기 이전에는 지난 뉴욕 닉스의 감독으로 지난 1996-1997 시즌에 팀을 동부컨퍼런스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당시 뉴욕은 8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파란을 일으키면서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공교롭게도 이후 뉴욕은 동부 정상 근처에 단 한 번도 접근하지 못했다.

과연 뉴올리언스의 감독은 누가될까? 분명한 것은 젠트리 코치에 이어 밴 건디 전 감독까지 고려된 상황이라는 점이다. 젠트리 코치는 피닉스 선즈 감독으로 있을 시절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견인했다. 밴 건디 감독도 파이널에 진출한 경험이 있다. 누가 감독이 되느냐에 따라 뉴올리언스의 차기 시즌 팀의 운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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