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케빈 러브(포워드-센터, 208cm, 110.2kg)가 원정경기서도 선수단과 동행한다.
『ESPN.com』에 따르면, 러브가 주치의로부터 원정경기에서도 선수단에 합류해도 좋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의 단장인 데이비드 그리핀도 러브가 플레이오프의 잔여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할 것이라 밝혔다.
러브는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러브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1라운드 4차전에서 켈리 올리닉의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반칙의 희생양이 됐다. 러브는 당시 올리닉과 볼을 두고 경합하는 도중 올리닉이 러브의 팔을 세차게 잡아당겼고, 러브는 이후 팔을 부여잡고 곧바로 라커로 들어갔다.
결국 러브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데뷔 이후 첫 봄 소풍에 나섰지만, 올리닉의 파렴치한 행위에 힘입어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당시 러브는 경기 직후 격노했다. 그도 그럴 것이 중부상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당초 2라운드까지 아웃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끝내 시즌아웃되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이후 러브는 홈경기에서 모습을 벤치에 있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차전에 이어다시 벤치에 모습을 보인 러브는 이제 남은 일정 모두 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브는 부상 이후 원정경기에서는 팀원들과 함께하지 못했다.
러브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에서 단 4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18.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보다 놀라운 점은 러브의 3점슛 성공률이 47.1%에 달했다는 점이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러브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등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러브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이적시장으로 나올 수도 있다. 선수옵션이 있기 때문. 시즌이 끝난 직후 러브가 FA가 될지도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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