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WNBA] ‘역시 우승후보’ 미네소타, 홈 개막전에서 역전승

/ 기사승인 : 2015-06-06 11: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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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링스 승리[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역시 우승후보다웠다.

시즌 전 단장들이 뽑은 우승팀 미네소타 링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개막 경기에서 털사 쇼크에게 83-75의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근소한 점수차로 끌려가던 미네소타는 4쿼터 역전에 성공했고, 점수차를 벌리며 개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탄탄한 선수 구성을 자랑하는 미네소타답게 해결사가 많았다. 특히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마야 무어와 베테랑 가드 린지 웨일런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어는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넣어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승부처였던 4쿼터 내내 웨일런과 미네소타의 공격을 이끌었다.

웨일런은 노련하게 젊은 털사의 가드진을 공략하며 4쿼터에만 9점을 넣어줬다. 이날 웨일런은 양 팀 최다인 26점을 득점했다. 무어도 23점을 더했다. 두 선수 외에도 빅맨 레베카 브런슨이 득점은 물론 궂은일을 담당했다. 브런슨의 든든한 리바운드 참여 덕분에 미네소타는 4쿼터 속공 득점으로 털사를 무너뜨렸다. 브런슨은 14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세이먼 어거스터스도 16점을 더하며 미네소타는 털사를 꺾을 수 있었다.

털사는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잃고 말았다. 3쿼터까지 앞서던 털사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미네소타의 노련함에 밀리며 승기를 내줬다. 플레넷 피어슨이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오디세이 심스가 17점, 7어시스트, 스카일러 디긴스가 15점을 넣어줬지만 정작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줄 해결사가 없었다. 4쿼터 들어 아쉬운 실책이 이어졌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서 털사는 개막 경기에서 첫 패배를 안았다.

사진 = 미네소타 링스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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