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WNBA] ‘뒷심 발휘’ 애틀랜타, 뒤늦게 시즌 첫 승 신고

/ 기사승인 : 2015-06-12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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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드림 첫 승[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애틀랜타가 힘겹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애틀랜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타즈와 첫 대결에서 72-69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지난 경기까지 개막 2연패를 당하며 동부 컨퍼런스 우승팀의 자존심을 구겼던 애틀랜타는 이번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1승2패가 된 애틀랜타는 동부 컨퍼런스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애틀랜타는 ‘에이스’ 앤젤 맥코트리가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고, 센터 에리카 드 소우자(13점, 9리바운드)와 티파니 헤이즈(10점)가 23점을 합작했다. 또 포워드 산초 리틀도 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덕분에 애틀랜타는 41-29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낸 로니카 하지스는 무득점에 그쳤고, 4리바운드만을 기록했다. 또 매티 아자본은 27분을 뛰며 8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가드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부상에서 복귀해 2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전천후에서 활약을 펼쳤고, 루키 데리카 햄비(17점, 6리바운드)와 지아 퍼킨스(13점)의 분전에도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하지 못 하고 무릎을 꿇었다. 샌안토니오는 개막 2연패에 빠졌고,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경기 종료 2분25초를 남기고도 양 팀은 66-66으로 팽팽히 맞섰다. 마지막 승부처에서 승기를 잡은 쪽은 애틀랜타였다. 리틀의 2득점으로 먼저 앞서간 애틀랜타는 이후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파울을 얻어냈다.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한 후 애틀랜타는 수비 리바운드까지 장악하며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샌안토니오도 맥브라이드와 대니얼 로빈슨의 자유투 득점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애틀랜타가 순순히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끝까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 파울을 얻어냈고, 맥코트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애틀랜타의 승리가 확실해졌다. 그렇게 애틀랜타는 드디어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었다.

사진 = 애틀랜타 드림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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